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기사를 읽었는데 80세가 된 따님이 평생 아버지를 기다리며 곰인형을 간직했다는 대목에서 한참을 멈췄어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끝까지 찾는 건 당연히 중요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70년 넘게 세월을 보내고 나서야 유품을 마주하는 가족들의 삶은 도대체 어떤 마음이었을지 감히 상상도 안 되네요 이런 과거사의 아픔을 마주하는 게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와야 할까요?

★★★★★ 예우가 우선임 — “중요한 작업인 건 맞지만,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남은 유족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지원이 더 시급한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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