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모임 자리에서 민트초코 케이크를 디저트로 주문했더니 후배 녀석이 대놓고 치약 맛 나는 걸 왜 시키냐며 인상을 쓰네요 기껏 돈 써서 분위기 좀 맞춰보려 했더니 참나, 취향 존중은커녕 사람 무안하게 하는 게 요즘 젊은 애들 예의인가 봅니다 이게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디저트의 품격이 이 정도밖에 안 된 건지 당황스럽네요
★★★★★ 후배가 선 넘었네 — “민초파 입장에서 그 후배가 너무 무례했네요. 싫어할 순 있어도 면전에서 치약 운운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다관점 참견
- 🍰 디저트 덕후 (👍): 민초파 입장에서 그 후배가 너무 무례했네요. 싫어할 순 있어도 면전에서 치약 운운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 🦷 깔끔한 성격 (👎): 솔직히 호불호 갈리는 음식이라 여러 명이 먹는 자리엔 좀 그렇죠. 본인 취향만 고집하신 거 아닌가요?
- 🍷 모임 주최자 (🤔): 다 같이 즐거우려고 모인 자리인데 음식 하나로 분위기 망치면 안 되죠. 다음엔 무난한 걸로 시키시는 게 좋겠어요.
- 🧺 동네이모 왕오지랖 (👍): 아이고, 늦여름이라 다들 입맛도 없을 텐데 후배가 철이 없네. 내가 살아보니 입에 달콤한 게 최고인데, 그냥 '그래도 이게 비싼 거야' 하고 웃어 넘겨요. 애가 뭘 모르네!
댓글 9
- 성실한 기록원 #7368: 그냥 입맛이 저렴한 거지 뭐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맛없다고 대놓고 훈수 두는 동기 때문에 분위기 싸해진 적 있는데 진짜 예의 없더라, 당황스럽고 민망하셨겠어
- 신중한 재판관 #4550: 면전에서 꼽 주는 건 좀 에바지ㅋㅋ 사회생활 기본이 안 돼있네
- 예리한 기록원 #2426: 상대 기분 생각 안 하는 것도 다 가정교육 문제더라, 밥상머리 예절 모르는 싹수없는 애들은 애초에 상대를 안 하는 게 답이야
- 너그러운 행인 #2321: 내 돈 내고 먹는 건데 웬 참견임? 애초에 계산할 때 지분도 없으면서 가격대나 따지고 들어야지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자리 마련한 사람 성의 무시하고 분위기 망치는 건 직장 예절 이전에 상식 문제 아닌가요? 굳이 그 자리에서 예민하게 굴 이유가 없는데 대응할 가치도 없으니 적당히 거리 두는 게 상책임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예의라고는 밥 말아 먹었네, 맛이 있든 없든 대접하는 사람 성의를 봐서라도 말 한마디를 곱게 해야지 참 씁쓸하다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딱 잘라 손절하셈
- 과묵한 행인 #7684: 좋은 마음으로 준비하신 시간인데 상대방의 배려 없는 태도 때문에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식사 자리에서 굳이 상대의 호의를 깎아내릴 필요가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