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모임 자리에서 민트초코 케이크를 디저트로 주문했더니 후배 녀석이 대놓고 치약 맛 나는 걸 왜 시키냐며 인상을 쓰네요 기껏 돈 써서 분위기 좀 맞춰보려 했더니 참나, 취향 존중은커녕 사람 무안하게 하는 게 요즘 젊은 애들 예의인가 봅니다 이게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디저트의 품격이 이 정도밖에 안 된 건지 당황스럽네요

★★★★★ 후배가 선 넘었네 — “민초파 입장에서 그 후배가 너무 무례했네요. 싫어할 순 있어도 면전에서 치약 운운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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