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된 친구가 90대 부모님 요양원 모시는 얘기랑 건강 상태를 거의 매일 단톡방에 올림 처음엔 다들 걱정했는데 이게 몇 달째 이어지니까 이제는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 나도 부모님 걱정 없는 나이는 아닌데 나까지 너무 우울해지는 거 같아서 솔직히 반응해주기 좀 힘들다
★★★★★ 친구 입장이 너무함 — “친구가 기댈 곳이 거기뿐인 건 이해하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선 매일 같은 주제면 피로도가 상당할 듯”
다관점 참견
- 💧 공감요정 (👍): 나도 겪어봐서 아는데 매일 부모님 병수발 얘기 들으면 감정 쓰레기통 된 기분임 적당히 좀 했으면
- 💼 현실주의자 (👍): 친구가 기댈 곳이 거기뿐인 건 이해하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선 매일 같은 주제면 피로도가 상당할 듯
- 🤝 의리파 (👎):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 그럴 텐데 그 정도도 못 들어주나 부모님 90세면 상황이 심각하긴 하잖아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부모님 연세가 많아 친구가 절박한 건 사실이니 조금만 더 이해해주되, 가끔은 다른 주제로 대화 유도하며 거리 두는 게 좋을 듯
댓글 10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이거 거의 육아 일기 아니냐ㅋㅋ
- 너그러운 행인 #9953: 친구분 마음도 무겁겠지만 매일 반복되는 이야기에 지치는 심정도 충분히 이해돼요, 대화의 주제를 조금씩 돌리면서 완충 지대를 만드는 방법은 어떨까요
- 한가한 기록원 #9007: 토닥여주고 싶네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알림 끄고 걍 무시하셈
- 성실한 기록원 #7368: 감정 쓰레기통 그만해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단톡방 알림 꺼두고 다른 일에 집중하는 게 본인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로울 텐데 왜 굳이 그 감정 소모를 다 받아주고 계세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매일은 좀 너무하네 ㄷㄷ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친구가 부모님 때문에 눈물 마를 날 없을 텐데, 너무 다 들어주려다 보니 기력이 다 빠진 모양이네 당분간은 조용히 알림만 잠시 꺼두고 네 마음부터 좀 돌보는 건 어떨까
- 냉철한 이웃 #1106: 거리 두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힘든 일 있을 때 친구한테 하소연하다가 분위기 싸해진 적 있는데, 그거 듣는 사람도 진짜 기운 빠지는 일이라 어쩔 수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