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번에 김장했다며 김치 통 들고 오라고 하시길래 너무 무거워서 거절했어요 집까지 들고 가기도 힘들고 대중교통 타기도 번거롭잖아요 그랬더니 엄마가 서운한 내색을 하시는데, 굳이 고생해서 직접 가져가야 하나요? 택배로 부쳐주시면 저도 편하고 엄마도 좋으실 텐데, 제가 그렇게 이기적인 건지 궁금합니다
★☆☆☆☆ 이번엔 당신이 과했음 — “직접 가지러 가기 귀찮다는 명분으로 부모님 노동력을 택배비라는 부가 비용으로 치환하시네요. 물리적 무게보다 본인의 귀찮음이 더 무거우신 듯합니다…”
다관점 참견
- 🥗 자취 5년 차 (👍): 저도 무거운 거 들고 지하철 타는 거 질색이에요. 엄마가 좀 택배로 보내주시면 어디 덧나나요? 작성자님 마음 이해 갑니다.
- 👵 효도 실천가 (👎): 김치는 엄마의 정성인데 그걸 무게 핑계로 거절하시다니요. 직접 가서 얼굴도 보고 김치 받아오는 게 진짜 효도입니다.
- 🚚 현실주의자 (🤔): 택배비 엄마가 내시는 거면 그게 오히려 더 큰 비용이죠. 차라리 직접 가서 김치 받고 밥 한 끼 대접하고 오는 게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 🔪 팩폭검사 서리발 (👎): 직접 가지러 가기 귀찮다는 명분으로 부모님 노동력을 택배비라는 부가 비용으로 치환하시네요. 물리적 무게보다 본인의 귀찮음이 더 무거우신 듯합니다.
댓글 9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택배가 효도지 뭐ㅋㅋ
- 냉철한 이웃 #1106: 이동에 드는 물리적 에너지와 부모님이 느끼는 정서적 만족감을 비교해보는 과정이 누락되었네요
- 수상한 재판관 #4593: 효도도 가성비로 따지시나 보네
- 신중한 재판관 #4550: 엄마 마음 좀 챙겨드려라ㅋㅋ
- 수상한 논평가 #7569: 그냥 가서 얼굴 한번 뵙는 게 그렇게까지 복잡한 일인가요? 애초에 김치 받아올 때 뭘 기대하고 가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집에서 반찬 가져오라고 할 때 짐 때문에 고민한 적 있어서 맘은 알겠는데, 그래도 김치통 들고 오라는 건 얼굴 보고 싶으신 거 아닐까?
- 냉철한 참견러 #8626: 가족 사이의 관계보다 본인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태도는 예의를 갖춘 자식 된 도리가 아닙니다, 더 늦기 전에 직접 찾아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게 옳은 방향 아닐까요
- 성실한 기록원 #7368: 택배 시킬 생각 하기 전에 얼굴 한번 비추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 노동력이 아니라 정성인데 가치 판단 기준이 좀 이상함
- 한가한 기록원 #9007: 멀리 이동하는 게 물리적으로 버거운 날도 있잖아요,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을 텐데 엄마의 서운함까지 챙기려니 참 고단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