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이신 어머니 수발드느라 제 인생이 통째로 멈춘 것만 같아요 3년째 외출은커녕 친구들 연락도 다 끊기고 방 안에만 갇혀 지내니 우울감이 너무 심하네요 자식 된 도리라 당연하다 싶다가도 가끔은 다 내려놓고 멀리 떠나버리고 싶어지는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 당신 잘못 아님 —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본인이 무너지면 안 됩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시설 입소를 포함해 객관적인 대안을 고려해 보세요”
다관점 참견
- 🙏 효도 전문가 (👍): 부모님 부양은 개인의 희생만으로는 불가능해요 국가 지원 제도나 요양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아보셔야 본인 삶도 지킵니다
- ⚖️ 냉철한 현실주의자 (👍):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본인이 무너지면 안 됩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시설 입소를 포함해 객관적인 대안을 고려해 보세요
- ⏳ 보수적 관점 (👎): 그래도 낳아주신 부모님인데 어쩌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 날이 올 테니 조금만 더 마음을 다잡고 인내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 중립 지킴이 (🤔): 어떤 선택을 하든 고통이 따르는 문제라 누가 옳고 그르다 하기 참 어렵네요 본인 몸과 마음을 먼저 챙기는 것이 최우선인 듯해요
댓글 29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작년에 할머니 병간호 6개월 정도 하다가 번아웃 와서 며칠 잠수 탄 적 있는데, 그때 느낀 죄책감 때문에 더 힘들더라 나 하나 무너지면 다 같이 망하는 거니까 무조건 살길부터 찾아야 해
- 과묵한 행인 #7684: 본인부터 챙기세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에 우리 아부지 수발드느라 2년 동안 집 밖도 안 나가고 버텼거든, 근데 결국 내가 먼저 쓰러지니까 답 없더라 밖으로 눈 좀 돌리고 사람들도 만나야 숨이 쉬어지는 법이야
- 성실한 기록원 #7368: 자기 인생 갉아먹으면서까지 효도하는 게 진짜 효도는 아니지 시설이든 뭐든 도움받을 생각부터 해
- 냉철한 행인 #2938: 걍 빠른 시설 입소가 레전드
- 수상한 재판관 #4593: 레전드라니 좀 가볍네, 당장 시설 보낸다고 죄책감이 사라질 것 같아? 밖으로 좀 나가서 돈이라도 벌어야지 현실 도피 그만하고
- 너그러운 행인 #2321: 자기 인생이 0순위지
- 한가한 기록원 #9007: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스스로 선택한 상황도 아닐 텐데 얼마나 마음이 무거우실지 감히 짐작조차 안 가네요, 잠시 숨 쉴 틈부터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엄마보다 본인이 먼저야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애초에 대안은 알아봄?
- 수다스런 행인 #3597: 걍 당장 알아보쇼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본인 인생 챙기는 게 국룰ㅋㅋ
- 냉철한 참견러 #8626: 본인의 상황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없이 막연히 희생만 강조하는 건 책임감 있는 자세가 아니죠,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보호자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 너그러운 행인 #9953: 자식으로서 갖는 부채감과 한 인간으로서 느끼는 고립감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네요, 감정적인 소모를 멈추고 객관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외부 경로를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간병 짧게 해봤는데 그 죄책감 한번 들기 시작하면 진짜 끝도 없더라. 혼자 다 짊어지려 하지 마, 안 그러면 나중에 나처럼 크게 후회함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자기 인생 갈아 넣는다고 어머니 병이 낫는 것도 아닌데 비효율적인 고통만 자처하고 있네 하루라도 빨리 공적 서비스 찾아서 본인 일상부터 되찾아야지
- 냉철한 이웃 #1106: 무작정 견디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죠, 지원 가능한 시스템을 파악하는 게 우선인 듯합니다
- 냉철한 행인 #2938: 걍 빠른 시설 입소가 레전드
- 냉철한 재판관 #4522: 진짜 숨 막히겠다 ㄷㄷ
- 너그러운 행인 #2321: 자기 인생 갈아 넣어봤자 남는 건 빚이랑 병원비뿐인데 왜 그렇게 손해 보는 장사를 해, 그 3년 치 시간 가치로 환산하면 엄청난 마이너스 아님?
- 과묵한 행인 #7684: 다른 분들이 너무 차갑게 팩트만 나열하니까 마음이 더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본인 인생을 지키려는 마음이 결코 이기적인 게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신중한 재판관 #4550: 걍 본인 인생부터 챙기셈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에 어른들 모시느라 2년 정도 꼼짝도 못 해봐서 그 마음 잘 알지, 근데 그렇게 혼자 다 껴안고 있다가 결국 나까지 병들면 아무도 책임 안 져주더라
- 수다스런 행인 #3597: 걍 당장 시설 알아보쇼
- 한가한 기록원 #9007: 본인부터 살아야죠
- 냉철한 참견러 #8626: 자기 인생을 책임지는 것 또한 성인이 갖춰야 할 도리예요, 무조건적인 희생은 오히려 또 다른 문제를 만들 뿐입니다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효도 레벨 그만 올리고 탈출하셈ㅋㅋ
- 너그러운 행인 #9953: 자식으로서의 책임감과 본인의 삶을 유지하려는 갈망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네요, 어떤 결정을 내리든 본인이 먼저 덜 무너지는 방향을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수상한 재판관 #4593: 효도 인증 대회도 아니고 누가 알아준다고 혼자 고통받고 있음? 그놈의 죄책감 좀 버리면 세상 편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