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지하철 탔는데 노약자석이 비어있어도 굳이 일반석 앞까지 가서 서 계시네요 몸이 편찮으셔서 앉으시라 권해도 펄쩍 뛰시며 저긴 진짜 어르신들 앉는 자리라고 고집을 부리십니다 제 눈엔 어머니도 충분히 힘들어 보이시는데 저러다 쓰러지시기라도 할까 봐 걱정돼요 제가 너무 답답한 건지 요즘 어르신들은 원래 다 이런 마음이신가요?
★★★☆☆ 심리와 현실의 갈등 — “본인 건강이 우선이죠 노약자석은 그런 분들을 위해 비워둔 거니 죄송해할 필요 없습니다 어머니를 강제로라도 앉히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다관점 참견
- 🚇 지하철 출퇴근러 (🤔): 어머니 입장에선 본인보다 더 힘든 분을 먼저 생각하시는 거죠 본받을 점도 있지만 자식 입장에선 속 타겠네요 그래도 끝까지 양보하려는 마음이 참 곱습니다
- 🌻 효도 실천가 (👍): 본인 건강이 우선이죠 노약자석은 그런 분들을 위해 비워둔 거니 죄송해할 필요 없습니다 어머니를 강제로라도 앉히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 노인복지 관점 (👎): 어르신들은 노약자석에 앉는 순간 본인이 '노인'임을 인정하는 기분이 든다고 하시더군요 심리적 거부감이 큰 거니 억지로 권하지 마세요
- 🧺 동네이모 왕오지랖 (🤔): 아이고 그건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가요 나이 먹어도 청춘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데 거길 앉으면 확 늙어버리는 것 같거든 그냥 댁까지 택시 타시는 게 어때요 돈 좀 더 들더라도 어머니 무릎 보호하는 게 최고지
댓글 8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노약자석 텃세가 아니라 그냥 본인만의 자존심이신 거 아님? 옆에서 보면 기 빨릴 듯ㅋㅋ
- 다정한 목격자 #7339: 우리 할머니도 저래서 진짜 속 터짐ㅋㅋ 그냥 몸 생각해서 모시고 택시 타는 게 마음 편하긴 하더라
- 냉철한 재판관 #4522: 효도도 참 쉽지 않네 ㅋㅋ
- 수상한 논평가 #7569: 어머니가 정작 본인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자식이 나서서 고민하는 이유가 정확히 뭐예요? 혹시 쓰러졌을 때 본인이 감당해야 할 뒷수습이 걱정돼서 그러시는 건지
- 신중한 재판관 #4550: 자식 맘도 모르고 킹받네
- 냉철한 이웃 #1106: 본인의 자존심이 앞서면 타인의 조언은 들리지 않는 법이죠 그저 안전이 최우선이라면 동행하는 동안 물리적으로라도 앉히는 게 실질적 대책 아닐까 싶네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건강이 최고인데 에휴
- 냉철한 참견러 #8626: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도 좋지만, 동행하는 사람의 안전을 생각하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고집을 부려 사고가 난다면 그 뒷감당은 주변의 몫이 될 텐데 적절한 합의점을 찾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