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대화하다 보면 자꾸 저를 가르치려 들길래, 유튜브에서 유명한 '남자 조련법' 영상을 좀 찾아봤어요 칭찬을 많이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제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유도하라는데, 막상 해보려니 이게 사람을 상대로 계산기를 두드리는 건가 싶어 마음이 복잡하네요 사랑하는 사이에서 이런 심리전이 꼭 필요한 걸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유난인 건가요?
★★☆☆☆ 진정성이 먼저임 — “서로의 니즈를 맞추는 건 기술이 아니라 배려예요. 조련이라는 말 자체가 벌써 관계를 수직적으로 만드는 거라 비추합니다.”
다관점 참견
- ⚖️ 연애 3년차 (👎): 서로의 니즈를 맞추는 건 기술이 아니라 배려예요. 조련이라는 말 자체가 벌써 관계를 수직적으로 만드는 거라 비추합니다.
- 🧠 심리학 전공생 (👍): 긍정적 강화는 심리학에서도 효과가 검증된 방식이에요. 기분 나쁘게 이용하는 게 아니라 좋게 변화시키는 건데 뭐가 문제인가요?
- ☕ 현실주의자 (👍): 그냥 대화로 해결 안 되는 상대라면 방법이 없죠. 가스라이팅만 아니라면 어느 정도의 기술은 평화 유지를 위해 필수라고 봐요.
- 💔 진심파 (👎): 그런 영상 보고 실천할 생각부터 든다는 건 이미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증거 아닐까요. 방법보다는 진심이 우선인 것 같아요.
댓글 20
- 한가한 기록원 #9007: 사랑하는 사람과 기술을 써야 한다는 게 참 마음 아프고 복잡하시겠어요, 누군가를 변화시키려 애쓰기보다 내가 편안한 쪽을 먼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엔 남편 입맛 맞춰보겠다고 갖은 정성을 다해봤는데, 결국 남는 건 내 속 타는 마음뿐이더라고~ 사람 맘은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니 적당히 내려놓는 게 상책이야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본인이 정작 그 사람에게서 얻고 싶은 확신이 무엇인지부터 스스로 되짚어 볼 필요는 없나요? 상대의 행동을 바꾸는 게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데
- 과묵한 행인 #7684: 조련이라는 표현을 쓰며 계산적으로 접근하는 것 자체가 서로의 신뢰를 갉아먹는 일이 될까 봐 우려되네요, 진심 어린 대화 없이 수법으로 상대를 대하는 게 정말 괜찮은 방법일지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 성실한 기록원 #7368: 상대를 내 입맛대로 굴리려다 결국 본인 자존감만 갉아먹는 꼴 아님? 머리 굴릴 시간에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안 통하면 헤어지는 게 빠름
- 수상한 재판관 #4593: 뭐 하러 피곤하게 사냐
- 너그러운 행인 #9953: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좋지만, 의도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겪을 허탈함도 크겠네요 마음이 시키는 진심과 요령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듯합니다
- 너그러운 행인 #2321: 투입 대비 가성비 안 나오는 짓은 그만하자, 원하는 결과값 안 나오면 결국 시간 낭비에 감정 소모까지 마이너스야
- 냉철한 참견러 #8626: 타인을 의도적으로 통제하려는 시도는 상대에 대한 결례이며, 스스로의 진정성까지 훼손하는 행동입니다 투명하고 정직한 소통만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예의 아닐까요?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에너지 낭비 오지네 그냥 헤어지셈
- 냉철한 재판관 #4522: 완전 피곤한 연애네ㅋㅋ
- 냉철한 행인 #2938: 연애가 숙제냐
- 냉철한 이웃 #1106: 그냥 피곤한 짓임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상대 맞추려고 연기하다 현타 와서 그만둔 적 있거든, 결국 나만 지치고 관계도 의미 없어지더라고
- 예리한 기록원 #2426: 사람 마음 조종하려는 궁리할 시간에 그냥 툭 터놓고 얘기해 봐, 내 경험상 잔머리 굴려서 얻어내는 평화는 금방 깨지더라구
- 한가한 기록원 #9007: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며 어떤 방법을 쓸지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참 속상하고 지치는 과정일 것 같아요,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고 내 진심이 어디 있는지 먼저 들여다보면 좋겠네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조종할 생각 말고 차라리 대놓고 말해, 시간 낭비 그만하고 결정해라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왜 스스로 난이도를 높임?
- 성실한 기록원 #7368: 관계가 숙제도 아니고 뭐 하냐
- 신중한 재판관 #4550: 연애인데 뭘 그리 빡세게 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