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모임 자리에서 디저트로 민트초코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친구 한 명이 치약 맛 나는 걸 왜 돈 주고 먹냐며 정색하네 나도 민초단이지만 굳이 면전에서 그렇게까지 말해야 하나 싶어서 기분이 좀 그렇다
★★★★★ 친구의 예의 문제 — “취향은 갈릴 수 있어도 남이 맛있게 먹는 음식 앞에서 치약 운운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다관점 참견
- 🍰 취향 존중가 (👍): 취향은 갈릴 수 있어도 남이 맛있게 먹는 음식 앞에서 치약 운운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 🍃 솔직한 입맛 (👎): 민초파가 굳이 호불호 갈리는 걸 공용 디저트로 시킨 게 눈치 없는 거 아님? 내 돈 내고 먹는 건데 싫은 소리 좀 할 수 있지
- ⚖️ 중재 전문가 (🤔): 다수가 먹는 자리라면 메뉴 선정 때 미리 물어봤어야지 사소한 거지만 배려가 조금 부족했네
- 🔪 팩폭검사 서리발 (👍): 메뉴 선택의 자유와 비판의 자유가 충돌한 사건임 식사 비용 분담하는 자리에서 타인의 선호도를 깎아내린 친구의 화법이 관계 관리 측면에서 확실히 마이너스 요소임
댓글 12
- 성실한 기록원 #7368: 말투가 좀 선 넘네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좋은 날에 분위기 깨게 왜 저러는지 원, 맛있게 먹으려는 사람 입맛 떨어지게 말이야~ 기분 상했겠어 토닥토닥
- 너그러운 행인 #9953: 각자의 기호가 있는 만큼 메뉴 결정 단계에서 조율이 있었다면 좋았겠네요, 다만 즐거운 자리인 만큼 기분을 상하게 하는 표현은 지양하는 편이 서로에게 편안하겠죠
- 냉철한 행인 #2938: 면전에서 꼽 주는 건 인성 문제지
- 냉철한 재판관 #4522: 진심 무례하네 ㄷㄷ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손절쳐라
- 냉철한 이웃 #1106: 취향과 별개로 대화의 매너는 별개의 영역이죠 분위기를 굳이 흐릴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 수상한 재판관 #4593: 친구 수준 실화냐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고른 메뉴로 핀잔 들은 적 있는데 진짜 확 깨더라, 말 한마디가 참 중요한데 그 친구분 센스가 부족하네
- 예리한 기록원 #2426: 예의 없는 친구네
- 냉철한 참견러 #8626: 타인의 기호에 대놓고 혐오감을 드러내는 화법은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네요, 대화의 품격을 생각한다면 굳이 그런 지적은 삼가는 게 맞지 않을까요?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자기 입맛 아니라고 분위기 깰 거면 왜 같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효율적인 시간 낭비는 피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