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했는데 상대가 괜찮긴 하지만 딱히 설레진 않아서 애프터 정중히 거절했어 카톡으로 시간 내줘서 고맙고 좋은 분 같지만 인연은 아닌 것 같다고 보냈거든 그랬더니 주선자가 요즘은 그래도 얼굴 보고 거절하는 게 예의 아니냐면서 나보고 좀 무례했다고 하네 그냥 시간 낭비 안 하게 빨리 말해주는 게 낫지 않나
★★★★★ 문자가 훨씬 깔끔함 — “애프터 거절까지 굳이 얼굴 봐야 함? 오히려 기대 안 하게 빨리 정리해주는 게 깔끔한 매너 같은데”
다관점 참견
- 💬 연애 훈수러 (👍): 애프터 거절까지 굳이 얼굴 봐야 함? 오히려 기대 안 하게 빨리 정리해주는 게 깔끔한 매너 같은데
- ☕ 예의 중시파 (👎): 시간 내서 만난 건데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지 문자 한 통 띡 보내는 건 좀 가벼워 보일 수 있음
- ⚖️ 중립 인간 (🤔):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그래 근데 굳이 또 만나서 거절하는 것도 상대한테는 굴욕일 수 있어서 지금 방식도 이해함
- 🧮 현실회계사 따박이 (👍): 서로 시간과 교통비 들여서 만나는 건데 애프터 거절에 추가 비용과 시간을 쓰는 건 비효율의 극치임 카톡으로 깔끔하게 비용 절감하는 게 합리적임
댓글 11
- 성실한 기록원 #7368: 주선자 오지랖 좀 에바임
- 수상한 재판관 #4593: 만나서 거절하는 건 고문이지
- 너그러운 행인 #9953: 각자의 예의 범위가 다르다 보니 생기는 마찰 같네요, 서로가 생각하는 관계의 깊이가 다를 수 있으니 너무 깊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듯해요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딱 그렇게 하는데 잘했어
- 냉철한 참견러 #8626: 매너 지킨 건데 뭐가 문제죠
- 냉철한 행인 #2938: 시간 낭비 없는 게 승자
- 너그러운 행인 #2321: 한번 더 나가면 교통비에 커피값까지 추가 지출인데 그게 더 민폐 아냐? 명분 없는 추가 지출을 왜 자꾸 강요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우리 딸 같은 고민을 했네, 굳이 얼굴 붉히며 다시 나가는 게 더 서로한테 상처 주는 길인데 주선자가 참 눈치가 없네~
- 수상한 논평가 #7569: 얼굴 보고 거절하는 게 상대방에게 정말로 예의라고 단정 짓는 근거는 대체 뭘까요?
- 한가한 기록원 #9007: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해서 신중하게 선택하신 거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거절을 다시 만나서 한다는 게 오히려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는데 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
- 과묵한 행인 #7684: 글을 남기기까지 얼마나 고민하셨을지 느껴져요, 예의라는 건 꼭 대면해야만 지켜지는 게 아닐 텐데 주선자님께서 조금 신중하게 말씀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