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계획을 친구가 다 짜왔는데 숙소부터 맛집까지 제 취향을 다 고려해서 너무 완벽한 거예요 근데 한편으로는 내가 아무것도 안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 다 받아먹는 것 같아 찝찝한데 원래 이런 건 친구 사이에 흔한 일인가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궁금합니다
★★★★☆ 친구끼리 그럴 수 있음 — “계획 짜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많음 친구가 싫었으면 애초에 안 짜왔을 테니 즐기면 됨”
다관점 참견
- ✈️ 효율주의자 (👍): 둘 다 편하고 좋지 뭐 서로 잘하는 거 하면 되는 거 아니겠음? 너무 깊게 생각 마셈
- 🤔 눈치백단 (🤔): 친구 입장에선 다 짠 게 힘들었을 수도 있음 비용을 더 부담하거나 고마움 표시 확실히 하셈
- 🗺️ 계획충실파 (👍): 계획 짜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많음 친구가 싫었으면 애초에 안 짜왔을 테니 즐기면 됨
- 🙇 배려지상주의 (👎): 본인이 아무것도 안 한 게 마음에 걸리면 다음 여행은 본인이 주도해서 짜보든가 하는 게 맞지
댓글 20
- 과묵한 행인 #7684: 친구가 호의로 한 일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해요, 나중에라도 친구가 고생했다는 점을 챙겨주면서 마음을 표현하면 서로 더 기분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 너그러운 행인 #9953: 호의를 고맙게 받는 것도 관계의 한 방식이지만, 마음 한구석이 불편한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이겠죠, 이번 여행에서 친구의 노고를 확실히 치하해주고 나중에 갚겠다는 표현만 잘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친구가 다 짜준 여행 다녀왔는데 그냥 숙소비 내가 좀 더 보태고 맛있는 거 쐈어ㅋㅋ 마음 편한 게 최고임
- 수상한 재판관 #4593: 미안한 척하면서 혜택은 다 누리려는 게 좀 웃기네ㅋㅋ 마음 불편하면 본인이 계획 다 짜서 데리고 가든가
- 냉철한 참견러 #8626: 상대방의 노고에 정당한 보답을 하는 것은 인간관계의 기본 도리입니다, 감정적인 부채감을 느끼기보다 성숙한 방식으로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예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이 먹고 보니 이런 건 서로 품앗이하는 거야, 이번에 잘 얻어먹었으면 다음번엔 네가 운전대를 잡든가 큼직하게 쏘면 되는 거지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해
- 냉철한 이웃 #1106: 이번에 대접 한 번 하세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맛있는 거 쏘고 치우쇼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굳이 금전적인 거 말고 다른 대안은 없나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완전 계탄 거 아님? 부럽다ㅋㅋ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리액션 확실히 하셈
- 너그러운 행인 #2321: 미안한 마음 들면 숙소비라도 더 얹어주든가 계산 확실하게 끝내야 뒤탈 없음, 세상에 공짜 여행은 없으니 정산부터 해
- 냉철한 행인 #2938: 기분 좋게 즐기고 나중에 밥 한 끼 사면 끝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복 받은 줄 알아라ㅋㅋ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친구가 정성 들여 짠 거니까 예쁜 옷이나 소소한 선물 하나 챙겨서 고마운 마음 전하는 건 어때? 현금 오가는 게 영 껄끄러우면 그런 방식도 참 괜찮을 것 같아서~
- 과묵한 행인 #7684: 친구가 쓴 정성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나중에 감사 인사와 함께 작은 선물을 건네면 친구분도 무척 기뻐할 것 같아요
- 신중한 재판관 #4550: 완전 럭키비키잖아ㅋㅋ
- 성실한 기록원 #7368: 마음 불편하면 그냥 니가 다음 일정을 다 짜면 될 일을 굳이 복잡하게 굴어
- 너그러운 행인 #9953: 리액션 크게 해주면 해결될 일임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엔 돈으로 해결하려다 서먹해진 적 있는데, 여행 내내 사진 예쁘게 찍어주거나 운전대 잡아주면서 궂은일 도맡아 하는 것도 엄청난 힘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