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부모님 식당 하시는데 식자재값 빌려 가고 안 갚고 잠수 탔던 동창을 동네 마트에서 딱 마주침 모른 척 지나갈까 하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아는 척해야 하나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 돈 어떻게 됐냐고 따져야 하나 고민됨
★★★★★ 당연히 받아내야지 — “무조건 받아내야지 그 돈이 어떤 돈인데 마주친 게 기회임 바로 가서 따지고 계좌번호라도 받아놔야 함”
다관점 참견
- 💸 현실주의자 (👍): 무조건 받아내야지 그 돈이 어떤 돈인데 마주친 게 기회임 바로 가서 따지고 계좌번호라도 받아놔야 함
- 🕊️ 평화주의자 (👎): 이미 지난 일이고 그 사람도 지금은 어렵게 살 수도 있잖아 엮여봤자 스트레스만 받으니 그냥 무시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음
- 🕵️ 분석가 (🤔): 그냥 가서 따지면 오리발 내밀 가능성이 큼 일단 침착하게 사진부터 찍고 주변에 물어봐서 현재 상태 파악 먼저 하는 게 맞음
- ⚖️ 꼰대판사 강직한 (👍): 자네, 빚이라는 건 갚아야 하는 도리야. 세상에 공짜는 없지.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다가가서 예의 갖춰서 묻게. 못 받은 돈은 자네 부모님의 땀방울일 테니 말이야. 다만 감정적으로 싸우진 말고 차분하게 법적 근거부터
댓글 9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가서 받아내라
- 너그러운 행인 #2321: 이자가 얼마인데 원금만 받아? 지금 만나면 그동안 물가 상승분까지 싹 다 계산해서 청구서부터 내밀어야지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오리발 내밀지 못하게 바로 핸드폰 꺼내서 대화 녹음부터 하세요, 감정 낭비 말고 차용증이나 관련 내역 확보해서 압박하는 게 제일 빠름
- 너그러운 행인 #9953: 일단 대화부터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와 소름 돋아 ㄷㄷ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현상수배범도 아니고 바로 직진각?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옛날에 돈 떼먹고 모르는 척하는 놈 잡아봤는데, 얼굴 딱 보니까 기억이 생생하게 나더라 억울해서라도 그냥 두지 마라
- 한가한 기록원 #9007: 부모님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돈이라 생각하니 글쓴님 마음이 얼마나 더 복잡하고 속상하실지 짐작이 가네요, 당장 마주친 상황에 많이 당황스러우셨겠어요
- 수상한 논평가 #7569: 그렇게 증거 챙겨서 대치하면 상대가 순순히 돈을 돌려줄 거란 확신은 어디서 생기는 거예요? 상대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올 가능성은 고려 안 해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