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급하다고 해서 20만 원 빌려줬는데 벌써 3개월이 지나도록 입을 싹 닦네요 급한 불 껐으면 고마운 줄 알고 갚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제 돈 빌려주고도 오히려 달라고 말 꺼내기가 민망한 상황인데 굳이 제가 먼저 쪼잔하게 굴어야 하는 건지 의문이에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 친구 놈이 인성 문제네 — “빌려준 사람보다 안 갚는 사람이 문제죠. 돈 거래는 확실하게 선 그어야 합니다.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다관점 참견
- ⚖️ 칼같은 원칙주의자 (👍): 빌려준 사람보다 안 갚는 사람이 문제죠. 돈 거래는 확실하게 선 그어야 합니다.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 🥺 인정 많은 친구 (👍): 3개월이면 꽤 참으셨네요. 친구 사이라도 돈 문제는 예민한데, 먼저 말 꺼내기 어려운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요.
- 🙄 현실주의자 (🤔): 20만 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친구 관계 생각해서 그냥 수업료 냈다 생각하고 잊는 게 속 편할 수도 있어요.
- 🧮 현실회계사 따박이 (👍): 3개월이면 기회비용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회수해야 할 채권입니다. 20만 원을 무이자로 3개월 대출해준 꼴인데 당장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서 회수 절차 밟으시죠.
댓글 10
- 성실한 기록원 #7368: 돈 떼이고 관계도 잃는 중임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3개월이나 속 끓였겠네, 상대가 먼저 염치 차려야지 왜 맘 약한 사람만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건지 진짜 야속하다~
- 냉철한 참견러 #8626: 염치없는 사람 손절이 답이네요
- 냉철한 이웃 #1106: 관계의 지속 여부와 채권 회수 중 우선순위를 결정할 시점이네요 20만 원이 그 사람의 인간성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된 셈입니다
- 수상한 논평가 #7569: 그냥 먼저 말하면 안 됨?
- 다정한 목격자 #7339: 진짜 사람 거를 기회네
- 냉철한 행인 #2938: 딱 봐도 손절 각인데
- 수상한 재판관 #4593: 호구 인증 제대로 하네
- 수다스런 행인 #3597: 한 달도 아니고 3개월이나 참았으면 할 만큼 했다 빨리 입금하라고 한마디 쏘고 끊어내
- 과묵한 행인 #7684: 친구 예의가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