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제가 아끼던 원목 캠핑 의자를 상의도 없이 옆집 사람한테 그냥 줬다네요 나눔 중고마켓에서 줄 서는 게 귀찮아서 그랬다는데 십 년 넘게 관리하며 쓴 걸 말 한마디 없이 처분하니 참 당황스럽습니다 이게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님 부부 사이에도 최소한의 예의가 필요한 건지 모르겠네요
★★★★☆ 아내가 선 넘었음 — “십 년 쓴 장비면 애착이 엄청나죠 아무리 부부라도 공동 자산인데 상의도 없이 남을 주는 건 선 넘었습니다 이건 아내가 잘못했네요”
다관점 참견
- ⛺ 캠핑 동호회원 (👍): 십 년 쓴 장비면 애착이 엄청나죠 아무리 부부라도 공동 자산인데 상의도 없이 남을 주는 건 선 넘었습니다 이건 아내가 잘못했네요
- 🏠 현실주의자 (🤔): 물건 하나로 부부 사이에 금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아내분도 악의는 없었을 테니 좋게 푸시고 다음부턴 꼭 물어보자고 규칙 정하세요
- 🧹 미니멀리스트 (👎): 집에 쌓아두는 짐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쪽 입장에선 공간 확보가 우선일 수 있어요 물건보다 사람이 중요하니 너무 화내지 마세요
- 🫂 공감변호사 다독임 (👍): 얼마나 애지중지하던 의자였을지 마음이 다 아프네요 소중한 물건을 잃은 상실감도 크실 텐데 아내분께서 조금 더 배려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마음 추스르세요
댓글 11
- 신중한 재판관 #4550: 선 넘었네 ㄹㅇ 극혐
- 냉철한 참견러 #8626: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
- 예리한 기록원 #2426: 십 년을 정성 들인 물건을 말도 없이 치우는 건 예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무례한 거지, 나도 비슷한 일 겪어봐서 아는데 이건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나중엔 더 큰 거 가져다줄 사람이야
- 과묵한 행인 #7684: 본인 물건이 마음대로 처분되는 상황에서 당혹감을 느끼는 건 지극히 당연한 반응 아닐까 싶어요, 상대방에게는 사전에 확인을 구하는 기본적인 예의가 생략된 것 같아 씁쓸하네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아까워서 어째, 십 년이면 같이 세월을 보낸 친구나 다름없는데 가족이라도 함부로 손대면 안 되지 속상하겠다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당해봤는데 진짜 기분 잡침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관리 안 된 물건도 아니고 10년 쓴 애장품을 허락 없이 남 준 건 명백한 실책이죠, 그 시간과 가치를 치환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내분 대응이 너무 즉흥적이네요
- 너그러운 행인 #9953: 각자의 물건을 대하는 기준이 달라 생기는 갈등으로 보이네요, 이번 기회에 서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의 범위를 정하고 존중해주는 약속을 세우는 게 좋겠어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예의 없는 건 선 넘었지
- 너그러운 행인 #2321: 10년이면 중고 시세 꽤 나갈 텐데 맘대로 처분한 건 재산권 침해지, 기부할 거면 자기 물건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님?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이건 좀 선 넘었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