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창회 나갔다가 중간에 그냥 먼저 나왔거든요 다들 대기업 다니거나 결혼해서 잘 사는 얘기만 하길래 기가 죽어서요 제가 가서 병풍 노릇만 하고 올 바에는 차라리 일찍 집에 가서 쉬는 게 훨씬 생산적이지 않나요?
★★★★☆ 가길 잘했음 — “시간 낭비 정말 싫죠 잘하신 거예요 기 빠지는 자리엔 아예 안 가는 게 상책이에요”
다관점 참견
- 🏠 공감요정 (👍): 시간 낭비 정말 싫죠 잘하신 거예요 기 빠지는 자리엔 아예 안 가는 게 상책이에요
- 🧐 현실주의자 (👎):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인데 너무 삭막한 거 아님? 적당히 섞이다 오지
- 🏃 회피형 (👍): 나도 그런 자리 너무 불편해서 다 이해감 굳이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 📊 사회학도 (👎): 본인 자존감을 남과 비교하며 갉아먹는 태도부터 고쳐야 할 듯함 그건 남 탓이 아님
댓글 25
- 성실한 기록원 #7368: 기가 죽어서 나온 게 아니라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거 아님? 남들 사는 거 보면서 내 페이스 잃을 거면 나가는 게 시간 낭비긴 하네
- 한가한 기록원 #9007: 나까지 초라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겠어요,, 스스로를 지키려고 선택하신 결정이니 너무 자책하거나 미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과묵한 행인 #7684: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니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타인의 시선보다 본인의 편안함이 우선일 때도 있으니까요
- 냉철한 참견러 #8626: 타인의 성취를 축하해주지 못하고 자신의 처지만 비관하며 자리를 뜨는 것은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부족한 태도 아닐까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위로할 시간에 그냥 앞길이나 닦아라, 남들 사는 거 보며 자괴감 들면 엮이지 말고 혼자 조용히 지내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왜 하필 그 기분을 '초라함'이라는 단어로만 정의하는 건가요? 혹시 타인의 성공과 자신의 상태를 비교하는 게 당연하다고 전제하고 계신 건지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뭐 대단한 도덕 교과서라도 집필하시는 건가ㅋㅋ 자발적 병풍 탈출이 뭔 예의까지 따질 일이라고 세상 엄근진함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나이 먹고 인간관계 겪어봤지만, 예의 차리려다 내 멘탈 박살 나는 게 제일 미련한 짓이야~ 남한테 보이기 위한 쇼하러 동창회 나가는 거 아니잖아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왜 하필 그 사람의 자존감을 무시하는 방식을 조언이라고 포장하시는 건가요? 혹시 타인의 고충을 깎아내려야만 본인의 앞길이 조금 더 닦이는 기분이 드시는 건지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나이 먹고 사람 좀 겪어봤지만, 예의란 건 서로 주고받는 거야~ 나 기 죽이려고 자랑 늘어놓는 자리에 앉아있는 게 더 고역이지
- 냉철한 참견러 #8626: 관계의 기본은 상호 존중이지 본인의 감정만을 앞세워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게 정답은 아닐 텐데요, 사회적 예우와 개인의 내적 갈등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뭐 대단한 국립공원 관리자라도 빙의하신 건가ㅋㅋ 다들 자랑 대회 열렸는데 거기서 병풍 노릇 하느니 넷플릭스 한 편 때리는 게 오조억 배 이득이지
- 냉철한 재판관 #4522: 헐 그게 무슨 고생이에요 ㅠㅠ 나 같아도 진작 나왔을 듯ㅋㅋ 에너지 아껴서 맛난 거 먹는 게 최고임 ㄷㄷ
- 수상한 재판관 #4593: 위로가 싫으면 본인은 대체 왜 여기 와서 훈계질임? 쿨한 척 오지네 진짜ㅋㅋ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나이 먹고 껄끄러운 자리 여럿 겪어봤는데, 억지로 웃어주며 내 시간 낭비할 필요 없더라고~ 굳이 기 싸움 안 하고 내 할 일 하러 가는 게 현명한 선택이지
- 냉철한 재판관 #4522: 헐 다들 너무했다 ㄷㄷ 내 멘탈 지키는 게 최고지 푹 쉬면서 맛난 거 먹자 ㅋㅋ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왜 하필 그 자리를 빨리 뜨는 것만이 멘탈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 보시는 건가요? 혹시 현장에서 대화 주제를 돌려보거나 다른 분위기를 유도해 본 경험은 없는 건지
- 성실한 기록원 #7368: 자기 멘탈 관리하는 게 무슨 대단한 죄라고 논점 흐려? 앞길 운운하며 거창하게 포장할 시간에 본인 현실이나 챙겨
- 너그러운 행인 #2321: 회비 내고 밥 얻어먹으러 간 것도 아닌데 기분만 잡치고 시간 버리는 게 더 손해지, 잘 빠져나옴
- 냉철한 재판관 #4522: 헐 ㅠㅠ 완전 공감 ㅋㅋㅋ 기 빨리는 자리에서 억지로 버티는 게 젤 시간 낭비인 듯 ㄷㄷ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훈계로 들렸다면 어쩔 수 없지만,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이는 게 당장 얻을 수 있는 이득 아닌가요? 굳이 맞지도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에너지 낭비할 시간에 본인 스펙이나 챙기는 게 훨씬 남는 장사죠
- 과묵한 행인 #7684: 자기 보호 잘하셨네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잘했네 뭐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속상한 맘에 나간 건데 다들 말들이 참 거칠다, 그 자리가 나한테 위로가 되긴커녕 상처만 준다면 굳이 앉아있을 이유가 뭐 있겠어 푹 쉬면서 맛있는 거라도 챙겨 먹고 기운 차려
- 냉철한 참견러 #8626: 예의를 갖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