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녀석이 자기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연락 왔길래 사례비는 얼마 책정했냐고 대놓고 물어봤음 내 주말 시간 할애해서 대본 외우고 연습하는 것도 다 기회비용인데 당연히 챙겨야 하는 거 아님? 내 질문 듣더니 분위기 싸해지던데 공짜로 봉사하길 바라는 심보가 오히려 더 비양심적인 거 아니냐
★★★★☆ 당연한 권리임 — “주말 시간 3시간에 이동비 포함하면 최소 10만 원은 기회비용이지 대본 숙지 리스크까지 고려하면 선제적 질의는 합리적임 다만 정산 협의가 안 되…”
다관점 참견
- ☕ 인생 선배 (👎): 축하해주러 가는 자리에서 사례비부터 묻는 건 좀 없어 보이긴 하네 적당히 알아서 챙겨줄 텐데 굳이 말을 꺼내서 긁어 부스럼 만든 듯
- 🏃 칼퇴 요정 (👍): 맞는 말임 공적 업무도 아니고 사회 보는 게 보통 노동인가? 요즘 같은 시대에 품앗이 타령하면서 무료 봉사 강요하는 게 더 예의 없는 거지
- 🌱 사회초년생 (👎): 그래도 친한 후배면 기쁜 마음으로 해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사례비 얘기 먼저 꺼내면 후배 입장에선 대놓고 돈 벌러 온 사람 같아서 속상할 것 같아요
- 🧮 현실회계사 따박이 (👍): 주말 시간 3시간에 이동비 포함하면 최소 10만 원은 기회비용이지 대본 숙지 리스크까지 고려하면 선제적 질의는 합리적임 다만 정산 협의가 안 되면 수임 거부하는 게 비즈니스 매너임
댓글 11
- 수상한 논평가 #7569: 결혼식 끝나고 봉투 건네는 게 보통인데 굳이 미리 물어서 분위기 깨진 건지 후배가 사례 생각 전혀 안 하고 있었던 건지 둘 중 어느 쪽인가요?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미리 안 물어보면 쌩까는 인간들이 태반이라 선제 타격이 오히려 국룰 아님? ㅋㅋㅋ
- 수상한 재판관 #4593: 돈 밝히는 척은 무슨 팩트 체크지
- 성실한 기록원 #7368: 실속 챙기는 게 최고지 뭐
- 너그러운 행인 #9953: 확실한 게 최고긴 함
- 한가한 기록원 #9007: 똑부러지시네요 멋져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기 싸움 레전드네ㅋㅋ
- 너그러운 행인 #2321: 무보수 노동은 사양해야지
- 과묵한 행인 #7684: 원하시는 바를 얻으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래도 결혼이라는 축하받아야 할 자리를 앞둔 후배에게는 조금 더 부드러운 방식으로 의사를 전달해보시는 건 어땠을까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그래도 결혼식인데 척박하다 진짜, 나중에 서로 얼굴 붉히느니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마음이 좀 씁쓸하네~
- 신중한 재판관 #4550: 칼같이 끊는 거 폼 미쳤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