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하면서 양가 부모님께 예단은 서로 생략하자고 말씀드렸거든요 요즘 세상에 누가 예단을 주고받나요 저희가 집이랑 혼수 다 알아서 하겠다는데 시댁 어른들은 그게 예의가 아니라면서 펄쩍 뛰시네요 이게 제 욕심인 건지 참 답답하네요 늦여름이라 결혼식도 많은데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 겁니까?
★★★☆☆ 양가 관점 차이 좁히기 —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예단은 정말 구태의연한 관습이죠 경제권은 당사자가 갖는 게 맞아요”
다관점 참견
- 💸 현실주의자 (👍):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예단은 정말 구태의연한 관습이죠 경제권은 당사자가 갖는 게 맞아요
- 🎎 전통중시파 (👎): 그래도 어른들 체면이라는 게 있는데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예의상 최소한의 성의는 표시하는 게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는 길이죠
- 👰 예비신부 (👎): 저도 예단 문제로 엄청 싸웠어요 결국 현금 예단 대신 실속 있는 가전으로 대신했네요 시댁 분위기에 맞춰 타협점을 찾는 수밖에 없어요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예단 생략이라는 합리적 주장과 어른들의 예우 기대가 충돌하네요 예단 대신 작은 명품 지갑이나 식사 대접으로 성의를 표해보면 어떨까요
댓글 9
- 성실한 기록원 #7368: 그냥 좋게 넘어가기엔 피곤하네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상견례 때 예물 문제로 한바탕했는데 진짜 진 빠지더라, 어른들 고집 꺾기 쉽지 않지 힘내ㅠ
- 수상한 재판관 #4593: 결혼은 현실이야, 그냥 도망쳐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예단이 웬말이냐 대환장 파티네ㅋㅋ
- 한가한 기록원 #9007: 준비만으로도 벅찬 시기인데 어른들의 완고한 태도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으셨겠어요, 두 분의 시작이 온전히 축복으로 가득해야 할 텐데 마음고생이 깊으시겠네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진짜 기 빨린다 헉
- 신중한 재판관 #4550: 기 빨려 조상님이세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고전적인 꼰대네 싹수없어
- 너그러운 행인 #9953: 양쪽 다 충분히 서운할 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