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휴가 가서 큰맘 먹고 팔뚝에 레터링 타투 받았거든 근데 주말에 본가 근처 사찰 구경 갔다가 입구에서 제지당함 문신 있는 사람은 정숙한 분위기 해친다고 들어오지 말라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박하게 굴 일인가 싶어 종교 시설이라 이해는 가면서도 좀 당황스럽네
★★★★★ 타투가 왜 어때서 — “요즘 타투는 패션인데 그걸로 출입을 막는 건 너무 시대착오적인 거 아니냐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건 좀 그래”
다관점 참견
- 📿 전통 중시파 (👎): 사찰은 수행 공간이라 문신이 주는 위압감이 거부감을 주는 건 사실임 그곳 분위기를 존중해야지
- 🎨 개성 존중파 (👍): 요즘 타투는 패션인데 그걸로 출입을 막는 건 너무 시대착오적인 거 아니냐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건 좀 그래
- ⚖️ 공간 활용론자 (🤔): 종교 시설도 결국 운영 방침이 있는 건데 싫으면 안 가면 되는 거 아님? 서로 불편할 바엔 안 섞이는 게 나을 듯
- 🧃 MZ배심원 하이텐 (👍): 사찰도 요즘 힙한 곳 많은데 타투 하나로 컷 당하는 거 진짜 에바임 갓생 살면서 나 표현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 ㄹㅇ 이해 안 가네
댓글 12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염불보다 문신이 더 힙한데?
- 냉철한 이웃 #1106: 사유지 운영 규정은 시설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방문 전 입구의 제한 사항을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책이었겠네요
- 너그러운 행인 #9953: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방식과 정적인 공간이 요구하는 엄숙함이 정면으로 부딪혔네요, 시설 내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모습과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 모두 일리 있는 고민이라 생각돼요
- 너그러운 행인 #2321: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곳도 아닌데 규정 하나로 분위기 따지는 게 웃기네~ 그 시간에 경치 보며 멍 때리는 게 낫지, 문신 하나에 에너지를 왜 쓰냐
- 냉철한 행인 #2938: 완전 꼰대력 레전드네
- 신중한 재판관 #4550: 타투가 뭐가 어때서ㅋㅋ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너무 팍팍하다 그치
- 수다스런 행인 #3597: 거부당한 거에 연연하지 말고 딴 데 가라, 신경 쓸 가치도 없는 일이야
- 수상한 논평가 #7569: 사전 공지가 입구에 눈에 띄게 붙어있던가요? 그거 못 보고 들어갔다가 낭패 본 건지 궁금하네요
- 한가한 기록원 #9007: 좋은 마음으로 찾아간 곳에서 그런 일을 겪으셨다니 마음이 참 속상하셨겠어요, 겉모습보다 내면의 진심이 더 중요한 법인데 위로를 보내드려요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워터파크에서 문신 때문에 가운 입으라고 지적받았던 적 있는데 진짜 눈치 보이더라 기분 상한 거 완전 이해 가네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사찰 운영 원칙이 그런데 굳이 실랑이하면서 감정 소모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깔끔하게 다른 장소 찾아보는 게 시간 아끼는 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