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친한 직장 동료 결혼식인데 굳이 저더러 축가를 불러달라네요 제가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대중 앞에 서는 걸 진짜 싫어하는데요 거절했더니 섭섭하다며 단톡방 분위기 이상해지는데 친하다고 무조건 부탁 들어줘야 하는 건가요 제가 매정한 사람인 건지 모르겠네요
★★★★★ 부탁한 동료가 무례함 — “축가는 재능 기부이자 엄청난 노동이에요 본인이 원치 않는 걸 강요하는 동료가 선 넘은 거죠 매정한 게 아니라 상식적인 거임”
다관점 참견
- 🙅 칼같은 손절러 (👍): 축가는 재능 기부이자 엄청난 노동이에요 본인이 원치 않는 걸 강요하는 동료가 선 넘은 거죠 매정한 게 아니라 상식적인 거임
- 🎤 축가 전문 팩폭러 (👍): 결혼식이 본인 무대도 아니고 왜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죠? 노래 실력 떠나서 부담스러운 걸 알면서도 부탁한 쪽이 무례하네요
- 💍 친목 지상주의 (👎): 친한 사이라면 평생 한 번뿐인 날에 기꺼이 도와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너무 본인 입장만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동료분은 정말 친하다고 생각해서 부탁하신 듯하고, 글쓴님은 무대 공포가 있으신 듯해요 노래 대신 축하 영상이나 축의금을 좀 더 챙기는 식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정중히 거절하면 어떨까요
댓글 8
- 수다스런 행인 #3597: 노래하기 싫다는데 억지로 시키는 건 예의가 아니지, 더 고민 말고 거절하셈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결혼식에서 왜 콘서트를 열어ㅋㅋ
- 한가한 기록원 #9007: 본인 의사를 존중받지 못해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어요, 친한 사이일수록 조심스러워야 하는데 일방적인 부탁 때문에 정말 당황스러우셨겠네요
- 수상한 논평가 #7569: 단톡방 분위기가 싸해질 정도로 정말 평소에 그만큼 각별한 사이였던 건가요? 동료분은 노래 실력보다 글쓴이님의 참여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 냉철한 행인 #2938: 그건 예의 없는 거지
- 너그러운 행인 #9953: 거절이 매정하진 않죠
- 냉철한 재판관 #4522: 진짜 숨 막히겠다 ㄷㄷ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에 비슷한 부탁 거절했다가 며칠을 데면데면하게 지냈는데, 결국 자기 욕심만 앞세우는 관계는 끝이 안 좋더라고 그냥 무시하는 게 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