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저보고 살 빠졌냐고 묻더라고요 사실 그대로 쪘으면 쪘지 빠진 건 아니라서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거든요 굳이 빈말이라도 예쁘게 포장해서 칭찬해줘야 하나요? 그 친구 얼굴이 괜히 붉어지던데 제가 이상한 겁니까?
★★☆☆☆ 님 대답이 너무 삭막함 — “예의라는 게 있잖아요 빈말이라도 기분 좋게 '응 조금 빠졌어' 하고 넘어가면 친구도 좋고 본인도 기분 좋은데 굳이 팩트 체크를 왜 합니까”
다관점 참견
- 🤝 인간미 중시파 (👎): 예의라는 게 있잖아요 빈말이라도 기분 좋게 '응 조금 빠졌어' 하고 넘어가면 친구도 좋고 본인도 기분 좋은데 굳이 팩트 체크를 왜 합니까
- ⚖️ 직설적 팩트 폭격기 (👍): 질문한 친구가 사회생활 부족하네요 살 빠졌냐고 물어봤을 때 상대가 긍정 안 하면 대화가 뚝 끊기는데 대답을 정해놓고 물어보는 심보가 문제임
- ☕ 사회생활 만렙 (🤔): 아니라고 할 수도 있죠 다만 분위기 보고 적당히 웃어넘기는 게 좋았을 텐데 너무 정색하고 대답하셨으면 친구분이 민망했을 수도 있겠네요
- 🧃 MZ배심원 하이텐 (👎): 와 진짜 사회생활 킹받네ㅋㅋㅋ 친구가 기분 좋으라고 던진 스몰토크에 그렇게까지 '아니요' 박는 건 에바임 그냥 '뭐 좀 빠졌나?' 하고 넘기면 갓생 살기 편해지는데 왜 피곤하게 사심 ㄹㅇ
댓글 11
- 냉철한 참견러 #8626: 사회성 부족해 보이네요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비슷하게 살 쪘냐고 묻는 친구한테 정색했다가 분위기 싸해진 적 있는데, 그냥 웃으면서 넘기는 게 제일 편하긴 하더라
- 냉철한 재판관 #4522: 분위기 팍 식네ㅋㅋ
- 냉철한 이웃 #1106: 피차 피곤한 관계네요
- 너그러운 행인 #9953: 좋은 의도로 건넨 말에 정색하면 서로 머쓱해질 수 있긴 해요, 그렇지만 굳이 거짓말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으니 상황 보며 적당히 웃어넘기는 요령이 필요한 거겠죠
- 수상한 재판관 #4593: 위선 떨기 딱 좋네
- 너그러운 행인 #2321: 거짓말에 들어가는 내 에너지 계산하면 손해인데 굳이? 그냥 적당히 웃고 마는 게 가성비는 최고임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친구가 너 보려고 예쁜 말 골라 꺼낸 건데 너무 단호하게 자르니 서운했을 수도 있겠다~ 다음엔 그냥 웃으면서 좋게 넘겨봐, 그게 다 나 편하자고 하는 거야
- 과묵한 행인 #7684: 조금 날카로우셨네요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뭐 어때 쿨한 거지ㅋㅋ
- 냉철한 행인 #2938: 피곤하게들 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