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비실에 딱 하나 남은 커피 캡슐 제가 내려 마셨거든요 마침 휴가 다녀와서 당도 떨어지고 정신도 없어서요 그랬더니 옆자리 대리가 다음 사람 생각해서 하나는 남겨두는 게 예의 아니냐며 면박을 주네요 캡슐이 무슨 공동 재산도 아니고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 아닌가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 케바케인 듯함 — “공용 공간에서 그런 게 어딨음? 먼저 발견해서 먹는 사람이 임자지 쪼잔하게 하나 가지고 유세 떠는 대리가 더 이상함”
다관점 참견
- ☕ 직장동료A (👍): 공용 공간에서 그런 게 어딨음? 먼저 발견해서 먹는 사람이 임자지 쪼잔하게 하나 가지고 유세 떠는 대리가 더 이상함
- 🙄 직장동료B (👎): 예의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상식이지ㅋㅋ 사무실 탕비실은 나만 쓰는 곳 아니잖아? 눈치껏 하나는 남기는 게 성인답지
- 📊 회사인사팀 (🤔): 규정에도 없는 걸로 감정 상하지 맙시다 사실 비품 관리 차원에서 아예 넉넉히 시키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 ⚖️ 꼰대판사 강직한 (🤔): 허허,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팍팍해졌나. 캡슐 하나에 동료끼리 얼굴 붉히다니. 나 때는 말이야, 서로 챙겨주느라 바빴지. 먼저 먹었다고 탓할 것도 없지만, 조금 여유를 갖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조직이 돌아가는 법
댓글 9
- 너그러운 행인 #2321: 캡슐 개당 단가 얼마나 한다고 그걸로 사람 비참하게 만드냐, 그냥 다 같이 먹으라고 둔 거면 먼저 먹는 놈이 장땡이지 유난 떨 시간에 커피 머신 닦을 생각이나 할 것이지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새로 사다 놓으쇼
- 냉철한 이웃 #1106: 재고 파악이나 구매 시스템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개인의 행동만 문제 삼는 건 비효율적인 대응인 듯합니다
- 한가한 기록원 #9007: 피곤해서 커피 한 잔 마신 건데 면박까지 들으셨다니 마음이 참 무거우셨겠어요,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오늘 하루는 기분 좋게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완전 예민보스네ㅋㅋ
- 성실한 기록원 #7368: 먼저 마시는 사람이 임자지 무슨 예의 타령이야 쪼잔하게 캡슐 하나로 사람 유세 부리는 꼴 보기 싫네
- 냉철한 행인 #2938: 딱 봐도 꼰대 기질 다분하네
- 냉철한 참견러 #8626: 공동의 자원을 이용할 때는 배려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분 섭취보다 동료와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사무실에선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아이구 얼마나 당이 떨어졌으면 그랬을까, 캡슐 하나 가지고 사람 면박 주는 건 좀 너무했네~ 속상한 마음 훌훌 털어버리고 맛있는 거라도 챙겨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