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후배가 자기 결혼식 사회 좀 봐달라는데 대뜸 부탁부터 하네? 내 주말 다 털어서 멘트 짜고 예식장 가서 진 빼는 게 쉬운 일도 아니고 말야 그래서 내가 사례비 얼마 생각하냐고 딱 잘라 물어봤거든? 그랬더니 표정 싹 굳으면서 당황하는 거 있지 내 시간 써주는 건데 이게 실례야? 당연히 예의상이라도 챙겨야 하는 거 아님?
★★★★★ 돈 얘기 당연히 할 수 있음 — “사회 보는 게 보통 노동인가요? 멘트 짜고 식장 가서 리허설까지 하면 반나절 훌쩍인데, 사례비 묻는 게 당연히 맞죠”
다관점 참견
- 💸 현실주의자 (👍): 사회 보는 게 보통 노동인가요? 멘트 짜고 식장 가서 리허설까지 하면 반나절 훌쩍인데, 사례비 묻는 게 당연히 맞죠
- 💍 감성주의자 (👎): 그래도 후배가 인생 제일 중요한 날 부탁한 건데 대놓고 돈 얘기부터 하면 좀 정 떨어질 것 같아요. 사이가 가까우면 서로 챙기겠죠
- 🎤 경험자 (👍): 예전에 사회 봐주고 식권 달랑 한 장 받았던 기억 나네요. 사전에 확실히 조율 안 하면 나중에 맘 상하느니 처음에 묻는 게 백번 나아요
- 🔪 팩폭검사 서리발 (🤔): 시간과 노동력에 대한 등가교환 요구는 합리적임. 단, 부탁받은 시점에 곧바로 금전부터 언급한 것은 관계의 목적을 '친분'에서 '거래'로 격하시킨 처사임
댓글 9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확실히 긋는 게 속 편함
- 신중한 재판관 #4550: 기브앤테이크 칼 같네ㅋㅋ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결혼식 사회를 공짜 노동으로 아는 애들이 제일 양심 없지ㅋㅋ 봉투는 당연히 챙겨야지 예의 아니냐?
- 성실한 기록원 #7368: 본전도 못 건질 관계임
- 예리한 기록원 #2426: 염치 없는 후배 둬서 고생이 많네
- 수상한 논평가 #7569: 단순히 돈을 떠나서 후배가 글쓴이의 시간을 가볍게 생각했다는 근거는 대체 어디서 느껴지나요?
- 한가한 기록원 #9007: 먼저 부탁받았을 때 당혹스러우셨을 텐데 사례비까지 언급해야 해서 마음이 참 많이 불편하셨겠어요, 글쓴님의 소중한 주말과 수고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네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똑 부러지네, 잘했어
- 수상한 재판관 #4593: 돈 얘기는 국룰이지 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