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랑 만난 지 100일 됐는데 상대방이 유통기한 관리 앱으로 기념일을 챙기자고 하네요 저는 그냥 그때그때 기분 내면서 보내는 게 좋은데, 앱 알람 맞춰두고 의무감에 챙기는 건 좀 로봇 같지 않나요? 제가 너무 낭만 없는 사람 취급받는 거 같은데, 기념일을 꼭 앱으로 관리해서 챙겨야 하는 건가요?
★★★★★ 낭만 없는 발상임 — “기념일을 앱에 가두는 건 관계의 온도를 박제하려는 불안함이에요. 상대가 앱 알람에 의존한다면 당신을 향한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는 무의식적 신호일…”
다관점 참견
- 📱 현실주의자 (👎): 앱 쓰면 까먹을 일 없어서 서로 감정 상할 일도 줄어들 텐데 왜 싫다는 거죠? 효율적인 게 최고임
- 🥀 감성주의자 (👍): 맞아요, 사랑은 계획된 알람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야죠. 앱으로 관리하는 건 숙제하는 기분일 듯
- ⚖️ 중립기어 (🤔): 사람마다 기념일을 대하는 방식이 다른 거니까요. 서로 서운하지 않게 조율하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 💘 연애감별사 큐피드 (👍): 기념일을 앱에 가두는 건 관계의 온도를 박제하려는 불안함이에요. 상대가 앱 알람에 의존한다면 당신을 향한 열정이 식어가고 있다는 무의식적 신호일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8
- 수상한 재판관 #4593: 기계적인 연애 참 대단해ㅋㅋ
- 냉철한 재판관 #4522: 설레는 맛이 너무 없네 ㅋㅋㅋ
- 냉철한 참견러 #8626: 상대방이 제안한 방식이 본인과 맞지 않더라도 예의를 갖춰 거절하는 게 우선 아닐까요, 최소한의 합의점을 찾으려는 노력 없이 비아냥거리는 건 성숙한 대화 태도가 아닌 듯합니다
- 한가한 기록원 #9007: 사랑은 숙제가 아닌데 말이죠
- 냉철한 행인 #2938: 연애가 숙제냐 바로 손절각
- 너그러운 행인 #9953: 기념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 보니 생기는 온도 차 같네요, 한쪽은 효율을 중시하고 한쪽은 직관적인 느낌을 선호하시는 거니까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게 우선일 듯해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알람 설정할 시간에 그냥 헤어질지 말지 정해라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 연애 때 달력에 뭐 적어두고 챙기라 하길래 질색했던 기억 나네, 사람 마음이 기계 부품도 아니고 입력하면 튀어나오는 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