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친구 결혼식에 축의금 10만 원 냈는데, 당일 급한 일 생겨서 못 갔거든요 그래도 밥값은 해야겠다 싶어서 예식장 뷔페 운영하는 층 가서 슬쩍 들어갔다가 음식 좀 챙겨왔는데 이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어차피 내가 낸 돈인데 아까워서 그런 건데 참나
★☆☆☆☆ 이번엔 좀 무리하셨음 — “축의금은 축하의 의미지 음식과 1대 1 교환하는 게 아니에요. 뷔페 몰래 들어간 건 무례해 보여요”
다관점 참견
- 🍱 실속파 동기 (👍): 축의금 냈으면 당연히 그만큼 회수하는 게 맞는 거 아님? 남기는 것보다 훨씬 나은데 왜들 난리인지
- 🚫 식장 직원 (👎): 이건 좀 선 넘었죠. 식권 없는 사람이 음식 가져가는 건 절도나 다름없는데 예의를 지키셔야죠
- 🙄 상식파 하객 (👎): 축의금은 축하의 의미지 음식과 1대 1 교환하는 게 아니에요. 뷔페 몰래 들어간 건 무례해 보여요
- 🤔 중립 대기자 (🤔): 방법은 좀 별로였지만, 아까운 마음은 이해가 가네요. 다음부터는 그냥 마음 편하게 가지 않는 게 좋을 듯
댓글 22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에 어설프게 아깝다 생각하고 움직였다가 주변에서 눈치 엄청 받았던 기억나네, 축하해주러 간 자리에서 굳이 그런 모습 보일 필요 있나 싶다
- 한가한 기록원 #9007: 마음이 많이 허전하셨겠어요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애초에 식권도 없이 들어가면 직원이 모를 거라 생각하신 건가요?
- 냉철한 행인 #2938: 진상 인증하네 진짜
- 냉철한 이웃 #1106: 금전적 손실과 예절 사이의 판단 기준이 개인마다 다를 뿐이겠네요, 다만 식장 규정을 우회하여 음식물을 확보하는 행위가 객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렵겠어요
- 성실한 기록원 #7368: 자기 체면 깎아먹는 행동인 거 알면서 굳이 왜 그랬어
- 신중한 재판관 #4550: 레전드네ㅋㅋㅋ 굳이 굳이 거기까지 가서 챙겨와야 속이 시원함?
- 수상한 재판관 #4593: 10만 원이 그렇게 큰돈인가 싶다가도, 뷔페까지 찾아가서 챙겨오는 건 좀 궁상맞아 보이긴 하네ㅋㅋ
- 너그러운 행인 #2321: 10만원 내고 뷔페 털어오는 게 효율 따지면 남는 장사라 생각했나 본데, 얼굴에 낙서한 거나 다름없음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맘 고생 많았네 뷔페 쪽에서 몰래 가져오다가 걸리면 진짜 얼굴 화끈거리는데, 다음부턴 그냥 마음 편하게 안 가는 게 나을 것 같아~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도둑질 챌린지 하시나ㅋㅋ
- 냉철한 참견러 #8626: 본인의 체면을 스스로 깎아내리는 행동임을 어째서 인지하지 못하시나요? 예식의 경건함과 타인에 대한 예의를 저버린 행동은 그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 과묵한 행인 #7684: 친구분과의 관계나 식장의 분위기보다 본인의 손익을 더 우선시하신 점이 아쉬워요, 조금 더 품위를 지키는 방법은 없었을까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쪽팔린 줄 아쇼
- 너그러운 행인 #9953: 금전적 손해를 줄이고 싶은 마음과 예의를 갖춰야 할 예식이라는 상황 사이에서 고민이 많으셨겠네요, 다만 이번 행동은 오해를 사기 충분해 보여서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한 선택을 고려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10만 원이랑 밥 한 끼 바꿀 시간에 자기 몸값 올리는 게 훨씬 이득인데, 이런 식으로 이미지 깎아 먹는 건 진짜 비효율적인 처신 아니냐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 직장 동료 결혼식에서 억울한 일 겪어봐서 아는데, 그런 식의 대응은 나중에 자기 무덤 파는 꼴밖에 안 돼, 사람 도리라는 게 다 자기 얼굴에 돌아오는 법이다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왜 굳이 그런 리스크를 감수함?
- 다정한 목격자 #7339: 뷔페까지 뚫을 배짱이면 대단하다 싶은데, 난 쫄려서 평생 못 할 듯ㅋㅋ
- 냉철한 행인 #2938: 흑역사 제조기네ㅋㅋ
- 성실한 기록원 #7368: 그건 절도야 민망하다
- 냉철한 이웃 #1106: 리스크 관리에 실패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