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시작하면서 예단은 서로 부담되니까 생략하자고 말씀드렸거든요 그런데 어머님께서 갑자기 서운하다며 정색하시네요 요즘 누가 예단 챙기나요? 저희는 신혼집이랑 가전 사는 데 돈 다 들어가는데 굳이 예전 방식을 고집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합리적인 제안을 한 거 아닌가요?
★★★☆☆ 양쪽 입장 다 일리 있음 — “맞아요 요즘 예단은 거의 안 하는 추세인데 서운하다는 말씀은 좀 이해 안 가네요 돈 아껴서 신혼집에 보태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죠”
다관점 참견
- 💸 현실주의자 (👍): 맞아요 요즘 예단은 거의 안 하는 추세인데 서운하다는 말씀은 좀 이해 안 가네요 돈 아껴서 신혼집에 보태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죠
- 🏺 전통중시파 (👎): 예단이라는 게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라 집안끼리 예의를 갖추는 과정인데 너무 실용성만 따지시네요 어머님 입장에서는 성의 부족으로 보일 수 있어요
- 💍 결혼 준비생 (🤔): 저도 같은 고민 중이라 너무 공감돼요 제안은 할 수 있지만 결국 갈등 없이 넘어가려면 적당한 타협점을 찾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 💘 연애감별사 큐피드 (👎): 상대방의 마음을 얻어야 할 시기에 '합리성'이라는 칼로 예비 시댁의 정서를 난도질하고 계시네요 이 예단 문제는 돈이 아니라 어머님의 '존중받고 싶다'는 애정 신호인데, 이걸 무시하면 남편분 입장이 아주 곤란해져요
댓글 10
- 너그러운 행인 #2321: 예산 100만 원도 아쉬운 판국에 수백 깨지는 예단은 좀 아니지 않나, 신혼집 대출 이자가 얼마인데 이런 거 하나하나 감정 소모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음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식 치러봐서 아는데 어르신들 서운한 건 예단 그 자체가 아니라 자기 자식 대접 못 받을까 봐 그러시는 거야, 적당히 현물로 타협하는 게 훗날 뒷말 안 나오는 법이지
- 다정한 목격자 #7339: 기가 차네, 그냥 무시가 답임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현실적인 계산기 두드려보는 게 뭐가 잘못됐다고 정색하시는지, 허례허식 챙기다 빚만 늘리는 게 오히려 불효 아닌가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헐 너무 구식인데ㅋㅋ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우리 새댁 맘고생이 심하겠네, 어른들 서운하다는 말씀 한마디에 덜컥 겁부터 나지? 그래도 다들 힘든 시기니까 좋게 좋게 대화로 잘 풀어서 현명하게 넘어가 보길 바라~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딱 잘라 거절하쇼
- 너그러운 행인 #9953: 양쪽 다 답답할 노릇이네요
- 냉철한 행인 #2938: 피곤한 시댁은 손절이 답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예단이 무슨 유물도 아니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