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에 타는 좌석버스 맨 뒷자리에서 중학생 대여섯 명이 왁자지껄하게 떠들며 게임하더라고요 버스 안이 좁은 것도 아닌데 소리가 너무 커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말했는데, 아이들 표정이 싹 굳으면서 기분 나쁜 내색을 하네요 제가 대중교통 이용 예절을 가르친다고 오지랖을 부린 걸까요?
★★☆☆☆ 직접 말하는 건 위험 — “아이들이 시끄러웠던 건 사실이지만, 직접 지적하기보단 기사님께 조용히 부탁드리는 방식이었다면 아이들도 덜 방어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관점 참견
- 🚌 질서수호대 (👍): 공공장소에서 예절 지키는 건 당연한 건데 오지랖이라뇨. 글쓴님 덕분에 아이들이 밖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다는 걸 배운 셈이죠.
- 📱 MZ세대 (👎): 요즘 애들은 훈수 두는 거 진짜 싫어해요. 버스 회사에 민원을 넣거나 기사님께 말씀드리는 게 낫지 직접 말 걸면 괜히 싸움 날까 봐 무섭네요.
- 🏫 학부모입장 (👎): 남의 자식 교육은 위험해요. 아이들 성격에 따라 반항심만 커질 수도 있고, 요즘 세상엔 괜한 오해 사서 피곤해지는 일이 많으니 참는 게 상책입니다.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아이들이 시끄러웠던 건 사실이지만, 직접 지적하기보단 기사님께 조용히 부탁드리는 방식이었다면 아이들도 덜 방어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댓글 10
- 냉철한 행인 #2938: 좋은 경험은 아님
- 냉철한 참견러 #8626: 잘못된 건 바로잡아야죠
- 수상한 재판관 #4593: 자기 정의감에 취해서 애들한테 설교할 때 어떤 상황 벌어질지 예상을 못 하나 봐ㅋㅋ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
- 너그러운 행인 #2321: 에너지 낭비 심한 짓 아님?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였으면 이어폰 꽂고 걍 무시했음
- 냉철한 재판관 #4522: 기 빨려 ㅋㅋㅋ 대단하다
- 수다스런 행인 #3597: 한마디 한 건 잘한 거임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좋게 끝날 일도 아니고 애들 기분 상하게 해서 얻는 실익이 뭐죠? 무시하고 개인 시간 갖는 게 훨씬 효율적인데 굳이 리스크를 떠안을 필요 있나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세상에 요즘 애들 무서워서 어디 말 한마디 하겠어~ 속은 좀 상했겠지만 마음 잘 다스리고 집에 가서 맛있는 거 챙겨 먹어
- 과묵한 행인 #7684: 직접 마주하면 서로 감정만 상하기 마련인데, 차라리 못 들은 척 넘기시는 게 본인의 평온함을 지키는 방법이었을 수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