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 원 냈는데 식대 보니까 7만 원이라더라? 요즘 물가 생각하면 이해는 하는데 그렇다고 굳이 내가 2만 원을 더 얹어서 적자 보면서 먹을 필요는 없잖아 그래서 식권 안 받고 그냥 바로 나왔거든 축하해주러 간 것만 해도 다행인 거 아님? 이게 왜 진상인지 이해가 안 가네
★☆☆☆☆ 축하하러 가서 뭐 하는 짓임 — “5만 원이면 차라리 안 오고 축하 메시지나 보낼 것이지 식장까지 와서 식권 거부하고 가는 건 진짜 기억에 남는 진상 손님임. 너무 야박해”
다관점 참견
- 💰 효율 중시러 (👍): 축의금은 내 마음이지 정해진 법이 어디 있어? 밥값보다 적게 냈다고 눈치 주는 신랑 신부도 문제 아님? 안 먹고 나온 건 진짜 현명한 선택인데
- 🍽️ 예식장 알바생 (👎): 식장 측에선 이미 하객 수대로 식대 정산 들어감. 밥 안 먹었다고 말 안 하면 그 식권은 그대로 버려지는 건데, 예의 차리려면 미리 말했어야지
- 👰 결혼 앞둔 예신 (👎): 5만 원이면 차라리 안 오고 축하 메시지나 보낼 것이지 식장까지 와서 식권 거부하고 가는 건 진짜 기억에 남는 진상 손님임. 너무 야박해
- ⚖️ 꼰대판사 강직한 (👎): 허허, 축하라는 건 마음을 나누는 것인데 2만 원 손익 따지며 식장을 나서는 건 예법이 아니지. 주는 이의 도리와 받는 이의 사정을 서로 헤아려야 하거늘 요즘 세상 참 삭막해졌구먼
댓글 10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 친구 결혼식에서 비슷하게 고민했던 적 있는데, 그냥 밥 안 먹고 나오면 상대도 난처해져 사람 관계가 돈 몇 푼 계산기로 두드려가며 하는 게 아니더라고
- 냉철한 이웃 #1106: 계산적이라 씁쓸하네요
- 한가한 기록원 #9007: 마음이 참 무거우셨겠어요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걍 안 가면 그만 아님?
- 다정한 목격자 #7339: 진짜 밥 안 먹고 나오는 게 속 편하더라, 나도 예전에 괜히 눈치 보느라 꾸역꾸역 먹었다가 체해서 고생한 적 있었거든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각박하다 정말
- 너그러운 행인 #2321: 7만 원짜리 밥 먹고 5만 원만 내는 건 예의고, 안 먹고 나오는 건 예의가 아닌 거야? 내 지갑 지키는 게 왜 씁쓸한 일인지 도통 모르겠네
- 너그러운 행인 #9953: 금전적 손실과 축하의 마음 사이에서 기준이 서로 다르니 갈등이 생기는 듯해요, 미리 식권 거절 의사를 밝혔다면 서로 민망할 상황도 줄었을 텐데 말이죠
- 과묵한 행인 #7684: 계산기를 두드리는 순간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는 건 아닐까 걱정되네요, 축하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 방문하신 정성이 오해받지 않도록 조금 더 배려 있는 마무리는 어땠을까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완전 쿨한 선택인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