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본가 내려가니 엄마가 내가 들은 뒷담화를 굳이 시댁 어른들 앞에서 다 불어버리더라 친구 사이에도 말해주는 게 나은지 숨기는 게 나은지 헷갈리네
★★☆☆☆ 눈치 없이 다 말하네 — “말해주는 건 배려가 아니라 그냥 정보 공유잖아 나중에 당사자끼리 얽히면 어쩌려고 숨겨주는 게 백번 맞음”
다관점 참견
- 💥 직설적인 팩폭러 (👎): 말해주는 건 배려가 아니라 그냥 정보 공유잖아 나중에 당사자끼리 얽히면 어쩌려고 숨겨주는 게 백번 맞음
- 💎 투명한 소통주의자 (👍): 어차피 알게 될 일이면 친구가 먼저 알려주는 게 예의지 나중에 바보 되는 것보다 백배 나음
- ⚖️ 현실주의자 (🤔): 누구 입에서 나온 얘기인지가 중요함 친구가 선을 넘은 거면 알려주는 게 맞지만 엄마가 굳이 시댁에 말한 건 좀 심했다
- 💘 연애감별사 큐피드 (🤔): 엄마가 시댁에서 그런 말을 한 건 님에 대한 방어기제거나 기싸움일 수도 있어 님을 지키려는 무리한 사랑의 방식일지도 모르니 너무 미워하지 마
댓글 11
- 한가한 기록원 #9007: 가족 사이라도 예의가 있는데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당분간은 마음 잘 추스르시고 너무 맘고생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엄마 진짜 선 넘었네 ㄷㄷ
- 과묵한 행인 #7684: 너무 배려 없으시네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엔 친한 동생이라 믿고 말해줬다가 나중에 뒷수습하느라 고생 좀 했거든, 굳이 말 안 하는 게 서로 마음 편하게 지내는 비결이야
- 다정한 목격자 #7339: 예전에 나도 친구 입에서 이런 거 한 번 터지니까 인간관계 싹 정리되더라 괜히 귀찮은 일만 더 커지니까 모른 척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아
- 너그러운 행인 #9953: 어머니는 님을 보호하려고 하신 행동일 수 있겠지만, 방식이 좀 아쉽긴 하네요 친구와는 어떤 게 관계에 좋을지 한 번쯤 거리를 두고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어요
- 수상한 재판관 #4593: 가족끼리 왜 이래, 쿨하게 넘겨
- 수다스런 행인 #3597: 입 닫고 손절 치셈
- 냉철한 이웃 #1106: 알리는 건 비추천해요
- 수상한 논평가 #7569: 그럼 그 사실을 알고 난 후에 작성자님 행동에 변함이 없을 거라 확신할 수 있나요?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엄마가 거의 폭탄 돌리기 장인이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