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개팅 나가면 첫인사보다 MBTI부터 묻는 경우가 참 많네요 저는 제 성향이 정해진 틀에 갇히는 게 싫어서 검사도 잘 안 하거든요 근데 상대가 대뜸 MBTI 물어보길래 안 한다고 했더니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지네요 이게 그렇게 결례되는 행동입니까 제가 너무 꽉 막힌 사람인가 싶어서요
★★★★★ 상대가 예민한 듯 — “소개팅은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건데 유형 나누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질문자님이 소신 있게 잘 대처하신 듯합니다”
다관점 참견
- 👔 꼰대탈출러 (👍): 소개팅은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건데 유형 나누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질문자님이 소신 있게 잘 대처하신 듯합니다
- 📝 MBTI 과몰입러 (👎): 요즘은 대화의 물꼬를 트는 아이스브레이킹 수단이에요. 거창한 의미 부여 안 해도 되는데 너무 진지하게 반응하신 게 아닌가 싶네요
- 💌 연애컨설턴트 (🤔): 사람마다 대화 방식이 다른 법이죠. 상대는 그냥 공통 화제를 찾으려던 것뿐이니,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가볍게 넘겨보세요
- 🧃 MZ배심원 하이텐 (👍): ㄹㅇㅋㅋ 엠비티아이 묻는 건 걍 MBTI 굿즈 묻는 거랑 비슷해요. 근데 안 한다고 분위기 싸해진 건 좀 에바임. 님 갓생 사느라 바빠서 검사 안 한 건데 그걸 굳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상대를 거르세요
댓글 8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거르쇼
- 냉철한 참견러 #8626: 자기 생각을 정중히 밝혔을 뿐인데 상대방이 정색하는 건 대화의 기본 매너를 어긴 거나 다름없네요, 본인의 주관을 뚜렷하게 가진 건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태도입니다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검사 안 하는데 똑같네ㅋㅋ
- 냉철한 이웃 #1106: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범위를 벗어난 반응이군요
- 성실한 기록원 #7368: 피곤하게 사네 그 사람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기빨리는 타입들 천지네
- 너그러운 행인 #9953: 화제를 꺼낸 분도 가벼운 의도였을 테지만, 질문자님의 태도 또한 본인만의 기준을 지키는 소중한 방식이라 생각되네요, 서로가 대화를 이어갈 적절한 타협점을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아요
- 수상한 논평가 #7569: 단순한 대화 소재 하나에 그렇게까지 분위기가 가라앉는 건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검사를 안 한다고 대답한 게 굳이 무례한 상황으로 이어질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