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정리하며 지인에게 준 옷이랑 책들을 며칠 뒤 그 사람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발견했어요 연락하니 짐이 너무 많아 버렸다는데 주려면 그냥 중고로 팔 걸 그랬나 싶네요 마음이 쓰여서 고른 건데 그냥 쓰레기가 된 기분이에요 받기로 한 사람이 함부로 처분해도 괜찮은 걸까요?
★★★☆☆ 나눔의 범위는 어디까지 — “선물은 주는 사람의 정성인데 바로 버리는 건 예의가 아니죠. 최소한 되돌려줬어야죠.”
다관점 참견
- 🥺 공감요정 (👍): 선물은 주는 사람의 정성인데 바로 버리는 건 예의가 아니죠. 최소한 되돌려줬어야죠.
- 📦 실용주의자 (👎): 일단 내 손을 떠난 이상 그 물건의 소유권은 상대에게 있습니다. 버리는 것도 자유 아닌가요?
- ♻️ 나눔러 (👍): 저도 나눔 자주 하는데 제 물건을 쓰레기통에 넣는 건 좀 그래요. 차라리 안 받는 게 낫죠.
- 🔪 팩폭검사 서리발 (👎): 이미 처분된 물건에 감정을 소모하지 마십시오. 나눔은 기부이지 소유권 유지가 아닙니다.
댓글 8
- 냉철한 이웃 #1106: 이미 전달된 물건의 관리 방식은 상대방의 재량에 달려있습니다, 버려진 과정이 불편하시겠지만 소유권 이전 이후의 일입니다
- 너그러운 행인 #2321: 버릴 거면 나한테 다시 돌려줬어야지 그게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인데 그걸 그냥 쓰레기통에 처박아?
- 한가한 기록원 #9007: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니 더 허망하게 느껴지셨겠어요, 상대방 배려가 조금 아쉬웠을 뿐이지 님 마음이 잘못된 건 절대 아니에요
- 냉철한 참견러 #8626: 소유권 이전에 앞서 기본적인 인간적 도의라는 게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선물한 사람의 면전에서 버려지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상식이죠
- 성실한 기록원 #7368: 손절하고 앞으론 주지 마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정성 들여 고른 옷들 동생이 헌옷 수거함에 바로 갖다 버린 거 보고 며칠 동안 찝찝했거든, 진짜 당황스럽고 속상했겠다
- 신중한 재판관 #4550: 진짜 대환장 파티네ㅋㅋ
- 냉철한 행인 #2938: 인성 문제 있네 바로 차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