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앓는 누나를 25년간 영상으로 기록한 남동생 다큐를 봤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 가족의 아픔을 세상에 공개하는 게 과연 옳은 선택일지, 아니면 기록을 통해 치유해가는 과정일지 저로선 가늠이 안 갑니다 혹시 이 영상 보신 분들 계신가요 가족사를 낱낱이 보여주는 게 당사자에겐 어떤 의미일지 궁금하네요
★★★★★ 기록의 가치는 충분함 — “25년이면 가족들 삶도 다 갈려 나갔을 텐데 그 고통을 보상받을 길은 없죠 영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게 그들에겐 유일한 탈출구였을지도 모릅니…”
다관점 참견
- ⚖️ 중도지기 (👍): 가족의 치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병에 대한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기록의 가치는 존중받아야 합니다
- 🚫 비판적인 눈 (👎): 아무리 다큐라도 당사자의 동의가 온전한지 의문입니다 너무 개인적인 고통을 전시하는 것 같아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어요
- 🕰️ 현실주의자 (👍): 25년이면 가족들 삶도 다 갈려 나갔을 텐데 그 고통을 보상받을 길은 없죠 영상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게 그들에겐 유일한 탈출구였을지도 모릅니다
- 🧃 MZ배심원 하이텐 (👍): ㄹㅇ 다큐 찍는 거 갓생 아니냐? 자기 서사를 직접 기록하면서 멘탈 관리하는 거 존멋인데 굳이 남 시선 신경 써서 숨길 필요 있나 싶음
댓글 12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에 우리 가족 일로 속앓이 많이 해봐서 다 알지, 25년이나 버틴 건 그 자체로 대단한 거야 누가 뭐라 하든 그 사람들만의 치열한 삶의 방식인 거지
- 냉철한 참견러 #8626: 가족이라 해도 타인의 가장 사적인 고통을 영상으로 남기는 것은 신중했어야 합니다, 사생활 침해에 대한 경계가 결여된 모습이 안타깝네요
- 신중한 재판관 #4550: 좀 오바인 듯ㅋㅋ
- 냉철한 행인 #2938: 각자의 방식일 뿐
- 성실한 기록원 #7368: 각자 인생 사는 거지 뭐
- 너그러운 행인 #9953: 고통을 마주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함부로 판단하기 어렵겠네요, 한편으론 치열했던 세월의 무게가 오롯이 느껴져서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 수상한 논평가 #7569: 그렇게 말하기엔 당사자 본인의 의사가 명확히 반영된 상태인지 확인해봐야 하지 않나? 영상으로 남기는 게 당사자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이득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은 어디인지 궁금한데
- 너그러운 행인 #2321: 버틴 시간이 돈으로 환산 안 될 만큼 고생했네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집안일로 고민 많았을 때 기록이라도 안 했으면 미쳤을 거 같아서 왠지 이해가 가네, 남들이 뭐라 하든 그게 유일한 탈출구였을 수도 있겠다
- 냉철한 재판관 #4522: 진짜 멘탈 대단하네ㄷㄷ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기록이 당사자에게 실질적인 치료 효과나 금전적 보상이 없다면 단순히 감정 소모일 뿐일 텐데 25년이라는 시간을 들일 가치가 있었는지부터 따져봐야지
- 수상한 재판관 #4593: 남의 인생에 훈수질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