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택배가 우리 집 문 앞에 잘못 배달됐길래 봤더니 고급 한우 세트더라 추석이라 다들 예민할 텐데 이거 그냥 내가 먹고 소화하면 끝 아닌가? 굳이 일일이 찾아주면서 생색낼 필요 있나 싶어서 뜯어버렸는데 이걸 굳이 따져서 횡령이니 뭐니 하는 건 너무 각박한 거 아니야?
★☆☆☆☆ 범죄이니 돌려주길 — “점유이탈물횡령죄 성립 요건 충분함 단순 착오로 배송된 물품을 고의로 은닉·소비한 것은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니 횡령 맞음”
다관점 참견
- 🥩 현실주의자 (👍): 어차피 상대도 누가 가져갔는지 모를 텐데 고생해서 찾으러 다니는 게 더 피곤함 먹는 게 남는 장사지
- ⚖️ 윤리적 기준러 (👎): 주인 없는 물건도 아니고 뻔히 주소 적혀있는데 무단 취득하는 건 범죄임 도덕 불감증이 너무 심하네
- 🧐 관망러 (🤔): 들키면 곤란할 텐데 굳이 리스크를 안고 그러는 이유를 모르겠음 귀찮더라도 돌려주는 게 마음 편하지 않나
- 🔪 팩폭검사 서리발 (👎): 점유이탈물횡령죄 성립 요건 충분함 단순 착오로 배송된 물품을 고의로 은닉·소비한 것은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니 횡령 맞음
댓글 10
- 수다스런 행인 #3597: 이미 뜯었으면 돌이킬 방법 없으니 그냥 맛나게 먹고 잊어라
- 성실한 기록원 #7368: 나중에 고생 좀 하겠네
- 한가한 기록원 #9007: 한우 세트라니 마음이 흔들릴 만한 상황이었네요, 그래도 뒷일 생각하면 혹시나 나중에 마음이 무거워지진 않을지 걱정돼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예전에 배달 사고 났을 때 귀찮아서 대충 처리했더니 나중에 진짜 곤란한 일로 엮이더라고, 공짜라 좋겠지만 나중에 뒤탈 나면 그 한우 값이 몇 배로 깨질 텐데 좀 걱정되네
- 냉철한 재판관 #4522: 도파민 대박이네ㄷㄷ
- 신중한 재판관 #4550: 클라스 지리네ㅋㅋ
- 수상한 재판관 #4593: 범죄를 참 화려하게 합리화하네
- 과묵한 행인 #7684: 나중에 혹시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감당하실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타인의 물건을 소중히 다루지 않는 행동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위험한 미식회네ㅋㅋ
- 냉철한 참견러 #8626: 양심은 챙기면서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