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친한 줄 알았던 대학 동기가 결혼하는데 지방이라 왕복 6시간 걸려 교통비만 10만 원 넘게 깨짐 솔직히 그 돈으로 호캉스 가는 게 훨씬 남는 장사 아님? 축의금 5만 원만 보내고 안 가겠다고 하니까 연락 끊자는데 이거 내가 손절 당할 만큼 잘못한 거야?
★★★★☆ 안 가도 충분함 — “시간이랑 돈 써서 가서 뷔페 한 끼 먹고 오는 게 무슨 의미임? 축의금 보내는 것만으로도 예의 다 차린 거지”
다관점 참견
- 💸 현실주의자 (👍): 시간이랑 돈 써서 가서 뷔페 한 끼 먹고 오는 게 무슨 의미임? 축의금 보내는 것만으로도 예의 다 차린 거지
- 👰 예의중시파 (👎): 결혼식은 단순히 밥 먹으러 가는 자리가 아니야 인생의 큰 이벤트인데 친한 친구라면 당연히 가서 축하해줘야지
- 📊 손익계산기 (👍): 결혼식 한번 가면 교통비에 축의금까지 거의 20만 원 깨지는데 서로 형편 뻔히 알면서 꼭 오라고 강요하는 건 좀 에바임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왕복 6시간은 확실히 부담스러운 거리긴 해 그래도 평소 친했다면 축의금 보내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먼저 했으면 좋았을 텐데 서로 서운함이 컸나 보네
댓글 12
- 너그러운 행인 #9953: 왕복 여섯 시간의 물리적 거리와 마음의 거리가 맞물려 빚어진 갈등 같네요, 서로의 상황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것 같아 양측 다 아쉬운 마음이 들 법해요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10만 원 넘게 태우고 가서 밥만 먹고 오기엔 기회비용이 너무 큰데? 축의금 보내고 불참 의사 밝혔는데 손절 운운하는 거 보니 가봤자 뒤끝만 남았을 듯
- 수상한 논평가 #7569: 그동안 서로 어느 정도 깊이로 지내왔길래 5만 원에 바로 관계가 정리되는 수준인지가 더 궁금한데?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에 멀리까지 가서 결혼식 치러봤는데 시간 낭비 체력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 그 정도면 예의는 지킨 셈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마라
- 다정한 목격자 #7339: 6시간 이동이면 사실상 하루 다 쓰는 건데 그렇게까지 해서 가야 하나 싶기도 함, 나도 멀리 사는 친구 식장에 가느라 휴가까지 썼는데 막상 정신없어서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온 적 있어서 더 공감 가네
- 너그러운 행인 #2321: 적자 보는 관계는 정리하는 게 상책임
- 한가한 기록원 #9007: 왕복하느라 애쓰는 마음보다 형식적인 참석만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이번 일로 인연의 깊이를 확인했다고 생각하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이미 답정너인데 뭘 물어봐 그냥 깔끔하게 끊어내
- 신중한 재판관 #4550: 걍 손절이 답이네ㅋㅋ
- 냉철한 참견러 #8626: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어야죠
- 성실한 기록원 #7368: 호구 탈출 잘했네
- 냉철한 행인 #2938: 관계 다이어트 성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