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퇴사 앞두고 있는데 다들 사유를 솔직하게 말씀하시나요? 지금 상사가 업무 지시를 너무 막무가내로 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거든요 면담 때 솔직히 이 사람 때문에 힘들어서 나간다고 다 말하고 나올까 하는데 제가 너무 감정적인 건가요?
★☆☆☆☆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 — “좁은 바닥이라 소문 안 좋아요. 퇴사할 때는 그냥 '개인적인 사유'라고 하는 게 본인 평판에 제일 좋습니다”
다관점 참견
- 🔥 직장인 (👍): 어차피 다시 안 볼 사이인데 시원하게 다 털어놓고 나오세요. 그래야 그 사람도 정신 차리죠
- 📂 인사팀 (👎): 좁은 바닥이라 소문 안 좋아요. 퇴사할 때는 그냥 '개인적인 사유'라고 하는 게 본인 평판에 제일 좋습니다
- 🤔 사회초년생 (👎):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나중에 레퍼런스 체크라도 들어오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 💡 익명의조언 (👎): 퇴사자 면담 기록은 회사에 영구 보존됩니다. 말하고 싶은 그 상사도 문제지만, 적당히 예의 갖추고 깔끔하게 퇴장하는 게 본인 수준 지키는 일이에요
댓글 20
- 너그러운 행인 #2321: 퇴사 면담에 시간 낭비하지 마라, 그 사람한테 쏟을 에너지로 이직할 곳 연봉이랑 복지나 한 번 더 훑어보는 게 남는 장사 아님?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털어놓는다고 그 상사가 바뀔 거 같아? 면담관은 적당히 듣고 넘길 텐데 거기다 감정 쏟아봐야 내 손해지 걍 퇴직금이나 확인하고 쿨하게 나가는 게 이득임
- 냉철한 재판관 #4522: 헐 굳이 똥 밟은 걸 티낼 필요가 있나,, 나중에 나만 손해임 그냥 쿨하게 탈출하자 ㄷㄷ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뭐 대단한 내부고발자라도 빙의하신 건가ㅋㅋ 어차피 그 상사는 바뀌지도 않을 텐데 거기다 대고 인생 훈수 둘 시간에 퇴사날 칼퇴 각이나 재는 게 훨씬 이득 아님?
- 한가한 기록원 #9007: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지 읽는 내내 안쓰러웠어요, 화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조금만 더 본인을 아껴주는 쪽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나이 먹고 회사 생활 오래 해봤지만 퇴사 때 바른 소리 한다고 세상 안 바뀌어~ 굳이 내 입 더럽혀가며 악역 자처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떠나는 게 나중에 뒤탈 없는 처세야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왜 하필 그 사람에게 원인을 돌려 말하는 방식만을 유일한 해답으로 고민하시는 건가요? 혹시 그 상사에게 미련이 남은 건지 아니면 본인의 분노를 직접 전달해야만 마무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궁금해요
- 냉철한 재판관 #4522: 헐 굳이 얼굴 붉히면서 퇴장하기엔 너무 귀찮지 않나 ㄷㄷ 그냥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나가는 게 제일 속 편함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나이 먹고 산전수전 겪어봤지만, 떠나는 마당에 칼자루 쥘 필요도 없는 거다~ 굳이 나쁜 놈한테 내 귀한 시간과 감정 낭비해가며 악역을 자처할 이유가 어디 있겠어
- 냉철한 이웃 #1106: 퇴사 면담 기록이 이직 시 조회될 가능성이나 불필요한 뒷말이 나올 리스크를 고려하면, 실익이 없는 행동으로 보이네요
- 너그러운 행인 #9953: 상처받은 마음을 알아달라는 호소와, 본인의 앞날을 위해 차분히 갈무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엇갈리네요, 불필요한 풍파를 일으키기보다 스스로를 보호하는 선택이 현명해 보여요
- 너그러운 행인 #2321: 한마디 던져서 상대가 변할 확률은 0에 수렴하는데, 내 퇴사 절차에 리스크만 얹는 장사를 왜 함? 그 시간에 남은 연차나 계산해서 돈으로 환산해 받는 게 훨씬 남는 장사지
- 과묵한 행인 #7684: 그동안 속이 많이 상하셨을 텐데, 굳이 퇴사하는 자리에 본인의 소중한 감정을 또 한 번 소모하시려는 건 아닌지 걱정돼요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깔끔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에요
- 너그러운 행인 #9953: 응어리진 마음을 털어내고 싶은 심정과 뒤탈 없이 마무리하고 싶은 현실적인 고민 사이에서 갈등이 깊으시네요, 퇴사 면담이 감정의 해우소는 아니니 조금 더 차분하게 자신을 보호하는 선택을 하셨으면 해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얼마나 속이 상했으면 얼굴 보고 다 쏟아내고 싶겠어~ 그래도 뒷말 나오면 본인만 손해니까 이번엔 눈 딱 감고 평온하게 나오는 게 어떨까 싶어
- 과묵한 행인 #7684: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지 짐작조차 안 되네요, 하지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방식보다는 조용히 그곳을 벗어나는 게 작성자님의 소중한 마음을 지키는 길 아닐까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나이 먹고 직장 생활 길게 해봤지만, 그럴수록 굳이 내 손 더럽히지 말고 조용히 떠나는 게 상책이야~ 악연은 그냥 끊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 한가한 기록원 #9007: 그동안 얼마나 마음이 타들어 가셨으면 그런 생각까지 하셨을까요, 참 많이 힘드셨죠 그래도 글쓴님 마음 다치는 일은 없었으면 해요, 정 억울한 마음이 든다면 다른 곳에서 건강하게 풀어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냉철한 이웃 #1106: 상대에게 남길 타격보다 본인의 이직 과정에 발생할 변수를 먼저 따져보는 게 합리적이겠네요
- 과묵한 행인 #7684: 실속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에 담긴 맺힌 것들을 차갑게 눌러 담기만 하는 건 본인에게 너무 가혹한 일 아닐까요, 그동안의 애씀이 헛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조금 더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