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모임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살 빠졌냐고 묻더라고요 근데 뻔히 얼굴 살 붙은 거 알면서 빈말하는 게 예의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기분 나쁘게 솔직히 전혀 아니라고 정색 좀 했더니 분위기 싸해지네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 사회성 부족함 — “예의 없는 빈말 싫어하는 건 이해하는데, 굳이 친구 면전에 정색하며 핀잔을 줄 필요가 있었나요? 성격이 좀 까칠하신 듯.”
다관점 참견
- ⚖️ 직설적인 팩트폭격기 (👎): 예의 없는 빈말 싫어하는 건 이해하는데, 굳이 친구 면전에 정색하며 핀잔을 줄 필요가 있었나요? 성격이 좀 까칠하신 듯.
- 🥂 사교성 만렙 (👎): 칭찬을 칭찬으로 못 받는 분이네요 그냥 기분 좋게 넘기면 되는 걸 왜 굳이 진지하게 받아쳐서 모임 분위기를 망치시는지 모르겠어요
- 🚫 빈말 혐오자 (👍): 가식적인 사회생활에 지친 마음은 공감합니다 굳이 살 빠졌냐고 떠보는 말에 다들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작성자님 마음 이해가요
- 💘 연애감별사 큐피드 (🤔): 그 친구가 님한테 관심 좀 받고 싶어서 던진 멘트인데 그걸 칼같이 거절하시다니요! 그 친구는 님과의 관계 진전보다 님 반응에 더 상처받았을걸요
댓글 9
- 너그러운 행인 #2321: 가식은 공짜도 아닌데 왜 받아주냐
- 냉철한 행인 #2938: 피곤하게 사네 다들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좋은 관계 유지할 생각 없으면 굳이 분위기 깨뜨려가며 맞설 필요 있나, 적당히 흘려 넘기는 게 본인한테도 더 이득일 텐데 말야
- 과묵한 행인 #7684: 너무 예민하셨던 거 아닐까요?
- 수상한 재판관 #4593: 자기 방어 기제 쩌네 ㅋㅋ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살 좀 쪘을 때 그런 말 듣고 표정 관리 안 된 적 있는데 마음 이해해,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왜 꺼내서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어
- 예리한 기록원 #2426: 딱 질색이긴 하지
- 성실한 기록원 #7368: 좋게 넘길 수 있는 걸 굳이 대판 벌여서 얻는 게 뭐야, 에너지 낭비라는 생각 안 들어?
- 너그러운 행인 #9953: 친구가 건넨 인사의 의도를 불편하게 받아들인 마음도 이해되지만, 분위기를 고려해 조금은 유연하게 반응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