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처가 갈 때 아예 배달 음식으로 명절상 차리자는 와이프 의견 어때? 어른들은 정성이 부족하다고 서운해하실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나도 기름 냄새 안 맡아서 편하긴 한데 이거 너무 예의 없는 건가
★★★☆☆ 상황보고 결정해 — “완전 배달은 충격일 수 있으니 주요리 몇 개만 정성껏 하고 나머지를 배달로 채우는 절충안은 어때? 그럼 덜 힘든데 성의는 보여주잖아”
다관점 참견
- 👵 전통중시러 (👎): 명절은 정성이 반인데 배달이라니요, 어른들 화나십니다 그냥 적당히 타협해서 조리식품 사서 데우세요
- 🚀 효율지상주의 (👍): 요즘은 배달도 고퀄리티라 정갈하게 담기만 하면 문제없음 고생하는 사람 생각해서라도 이게 맞지
- 💸 현실주의자 (🤔): 어른들 성향에 따라 갈릴 듯 무조건 안 된다고 하실 분들이면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게 속 편함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완전 배달은 충격일 수 있으니 주요리 몇 개만 정성껏 하고 나머지를 배달로 채우는 절충안은 어때? 그럼 덜 힘든데 성의는 보여주잖아
댓글 12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그릇만 예쁜 거에 옮겨 담으면 다들 모를걸요? 정성 타령 하다가 다 같이 번아웃 오는 것보다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라 봅니다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효도도 가성비 시대네ㅋㅋ
- 냉철한 이웃 #1106: 어른들의 미각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네요, 대번 차이를 느낄 겁니다
- 한가한 기록원 #9007: 준비하는 내내 지치면 오히려 즐거운 대화가 어렵지 않을까요, 정성이라는 게 음식 종류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라 생각해요
- 냉철한 참견러 #8626: 가족 행사에서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과연 예의에 부합할지 의문입니다, 조상님과 어른들을 모시는 자리라면 최소한의 정성과 격식을 갖추는 것이 도리 아닐까요?
- 신중한 재판관 #4550: 걍 맛집 배달시키고 꿀 빠셈ㅋㅋ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명절마다 여자들만 고생하는 거 보면 나도 마음이 안 좋아~ 다들 얼굴 붉히지 말고 적당히 반조리 제품 섞어서 차리는 건 어떨까, 몸 편해야 얼굴에 웃음도 나는 거니까
- 수다스런 행인 #3597: 센스 있게 옮겨 담고 끝내라
- 수상한 재판관 #4593: 효도 호소인들 지겹다
- 과묵한 행인 #7684: 어른들께 미리 의중을 여쭤보는 게 좋겠어요, 무턱대고 바꿨다가 관계가 서먹해지면 그 뒤에 치러야 할 마음의 고생이 더 클 수도 있으니까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엔 며느리 눈치 보느라 뼈 빠지게 부쳤는데, 굳이 고생할 필요 없더라 요즘 세상에 정성이 꼭 음식 만드는 것만은 아니니 그냥 밀키트든 배달이든 편하게 상 차리고 다 같이 웃는 게 최고지
- 성실한 기록원 #7368: 불필요한 노동 삭제가 정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