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휴가 끝내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아이가 계속 울길래 눈치 좀 줬음 소리 내서 달래지도 않고 방치하길래 나도 힘들어서 한숨 몇 번 쉬었는데 부모가 갑자기 와서 애가 놀랐으니 사과하래 나도 휴가비 다 써가며 큰맘 먹고 온 여행인데 비행기 예절도 없는 사람이 사과를 요구하는 게 상식적으로 맞음?
★★★★☆ 부모가 방치했네 — “애가 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부모가 방치한 건 문제임 적어도 달래는 시늉이라도 했어야지 글쓴이가 사과할 건 아닌 듯”
다관점 참견
- ✈️ 비행기 이용객 (👍): 애가 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부모가 방치한 건 문제임 적어도 달래는 시늉이라도 했어야지 글쓴이가 사과할 건 아닌 듯
- 🍼 육아하는 직장인 (👎): 애가 놀랐다고 하는 거 보니 글쓴이가 눈치 주는 게 위협적이었나 봄 대놓고 한숨 쉬는 건 애한테도 좋지 않음
- 😐 중립 지킴이 (🤔): 둘 다 예민해진 상태인 듯 휴가 끝나는 시점이라 다들 피곤해서 예민하게 반응한 거 아닐까
- ⚖️ 꼰대판사 강직한 (🤔): 허허 요즘 젊은 사람들 참 여유가 없어 비행기는 공공장소요 타인과 섞여 가는 곳인데 서로 조금씩 참는 게 도리지 부모도 애 관리를 잘해야겠지만 한숨 좀 쉬었다고 싸우는 건 보기 흉하구먼
댓글 8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좋게 끝내고 잊어라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애 키워봤지만 그건 부모가 미안해해야 하는 상황이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기가 차네 여행지서 고생하고 돌아오는 길에 기분만 잡쳤겠구먼
- 너그러운 행인 #9953: 서로 예민했네요
- 과묵한 행인 #7684: 사과라니 당황스럽겠네요
- 너그러운 행인 #2321: 왕복 항공권 가격에 정숙할 권리도 포함된 거 아님? 내 시간과 비용 들여서 쉬러 간 건데 방치하는 부모 대신 내가 눈치까지 보며 참아줘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
- 한가한 기록원 #9007: 휴식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못한 일로 참 많이 당황스럽고 지치셨겠어요, 아이가 보채는 상황을 보며 마음 편히 쉬지 못한 본인의 노고가 무엇보다 컸을 텐데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라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애 엄마가 정신이 좀 없었나 보네~ 마음고생 심했겠다 얼른 집에 가서 발 뻗고 푹 쉬어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오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