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에 온 손님이 고맙다고 정성스레 손편지 남겨주셨길래, 감동받아서 인스타에 올렸거든요? 근데 어떤 손님이 그걸 보고 개인정보 유출이니 뭐니 따지네요 세상에, 칭찬받은 걸 자랑도 못 합니까? 요즘 사람들은 왜 이렇게 꼬여서 사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지 진짜 모르겠어서 물어봅니다
★★☆☆☆ 사장님이 선 넘었음 — “내용을 가리거나 이름을 지우고 올렸다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대로 올리신 건 사장님이 조금 안일하셨던 것 같아요”
다관점 참견
- ☕ 자영업자 동료 (👍): 사장님 마음 이해해요. 좋은 후기 하나 받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저도 예쁘게 써주신 메모 있으면 바로 홍보용으로 올립니다. 기운 내세요
- 🔒 개인정보 예민러 (👎):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허락 없는 게시물은 부담스럽죠. 사장님 좋자고 손님 프라이버시를 희생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 ⚖️ 중립 지킴이 (🤔): 내용을 가리거나 이름을 지우고 올렸다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 그대로 올리신 건 사장님이 조금 안일하셨던 것 같아요
- 🔪 팩폭검사 서리발 (👎): 손편지 속 필체와 내용은 개인정보입니다. 동의 없는 박제는 민사상 불법행위 성립 가능성 높음. 감동이 면죄부는 아님
댓글 10
- 성실한 기록원 #7368: 좋은 의도였다고 절차가 무시되는 건 아니지, 최소한 가리고 올렸어야지
- 냉철한 참견러 #8626: 타인의 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하는 건 칭찬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최소한의 동의 절차는 거치셨어야죠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리뷰 이벤트 때 손님 이름 그대로 올렸다가 지워달라 연락받고 당황한 적 있는데, 그 뒤로는 그냥 이름이나 특정 정보 다 가리고 올려~ 그게 제일 깔끔하더라
- 수상한 논평가 #7569: 애초에 이름 가리고 올릴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 때는 그런 거 그냥 다 붙여놓고 자랑했는데 요즘 세상이 무서워지긴 했지, 앞으론 살짝 지우고 올리는 게 뒤탈 없는 지혜야
- 냉철한 이웃 #1106: 글을 게시하는 과정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정보는 비식별화 처리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정과 별개로 법적 리스크는 인지하고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속상해라, 좋아서 한 행동이 괜히 꼬투리 잡혀서 맘고생 심하겠네ㅠㅠ 다음부턴 포스트잇으로 살짝 가리고 올리면 뒷말 안 나올 거야, 속상한 마음 털어내길 바라
- 과묵한 행인 #7684: 좋은 의도였더라도 상대방은 자신의 글이 공개되는 상황 자체에 불쾌감을 느꼈을 수 있어요, 배려라는 게 참 쉬운 듯하면서도 어렵네요
- 수다스런 행인 #3597: 이름 지우고 올리면 끝날 일을 굳이 피곤하게 사네
- 신중한 재판관 #4550: 에바 쌈치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