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결혼 전부터 모아온 피규어들이 거실 장식장 가득한데 너무 보기 싫어서 대청소하면서 몰래 다 갖다 버렸거든요? 공간도 넓어지고 깔끔해져서 속이 다 시원한데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난리네요 고작 플라스틱 덩어리 좀 없어진 걸로 이렇게까지 화낼 일인가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 이번엔 당신이 과했음 — “남의 재산을 상의도 없이 버리다니요. 이건 물건의 가치를 떠나서 배우자에 대한 예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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