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결혼 전부터 모아온 피규어들이 거실 장식장 가득한데 너무 보기 싫어서 대청소하면서 몰래 다 갖다 버렸거든요? 공간도 넓어지고 깔끔해져서 속이 다 시원한데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난리네요 고작 플라스틱 덩어리 좀 없어진 걸로 이렇게까지 화낼 일인가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 이번엔 당신이 과했음 — “남의 재산을 상의도 없이 버리다니요. 이건 물건의 가치를 떠나서 배우자에 대한 예의 문제입니다.”
다관점 참견
- 🧹 인테리어 집착녀 (👍): 거실은 온 가족의 공용 공간인데 취미 생활은 방 안에서 끝냈어야죠. 남편분이 선 넘으신 듯.
- 🎎 취미인들의 대변인 (👎): 남의 재산을 상의도 없이 버리다니요. 이건 물건의 가치를 떠나서 배우자에 대한 예의 문제입니다.
- 💸 현실주의자 (👎): 그거 요즘 당근에 올리면 꽤 비싼데… 가치를 모르고 버린 것 자체가 큰 손실이네요. 대화가 아예 없었나요?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싶었던 작성자님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남편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깃든 물건이니 다음부턴 버리기 전에 반드시 상의하고 정리 구역을 나누는 게 어떨까요?
댓글 10
- 수상한 논평가 #7569: 버리기 전에 가격을 한번 찾아보긴 하신 거예요? 남편분이 왜 그렇게까지 눈물까지 흘리며 반응하는 건지 그 이유를 직접 물어보신 적은 있나요?
- 너그러운 행인 #2321: 재산권 침해인데 고소 안 당한 게 용하네
- 한가한 기록원 #9007: 남편분 마음이 너무 아프겠어요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이건 범죄 아님?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젊을 때 철없어서 남편 손때 묻은 낚싯대 팔아먹었다가 평생 두고두고 욕먹었거든, 내 기준에선 쓰레기여도 남한텐 보물일 수 있는 건데 선을 너무 넘었네
- 냉철한 참견러 #8626: 타인의 소유물을 임의로 폐기하는 건 부부 사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례입니다, 상대의 기호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마음이 결여된 행동으로 보여요
- 과묵한 행인 #7684: 진심 너무 선 넘으셨네요
- 냉철한 이웃 #1106: 재산 손괴 아닌가요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한테도 예전에 엄마가 소중히 모으던 앨범 다 버려서 한동안 말도 안 섞었거든, 이건 좀 심했네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상의도 없이 버리면 어떡해… 남편분 얼마나 가슴이 무너졌을까, 집에 오면 따뜻한 밥이라도 차려주면서 진심으로 사과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