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 때 예비 신랑이랑 워터파크 가려고 수영복 입은 모습 보여줬거든 근데 내 등에 있는 작은 나비 문신 보고 정색하면서 결혼 다시 생각해봐야겠대 결혼 준비로 예민한 시기라 그런가 싶었는데 문신이 혐오스럽다는 말까지 듣고 나니까 마음이 싹 식네 나도 보수적인 집안인 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사람을 평가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음

★★★★★ 예비 신랑이 선 넘었음 — “문신은 자기표현일 뿐인데 그걸 이유로 파혼을 언급하는 건 너무 구시대적인 발상임 상대의 몸까지 자기 취향대로 통제하려는 태도가 더 문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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