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처가 갔더니 장인어른이 군대 다녀온 게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 양 밥상머리에서 계속 군대 얘기만 늘어놓으시더라 며느리들은 음식 하느라 고생인데 난 남자라고 대접받는 게 영 불편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더니 나보고 군대 안 갔다 왔냐고 비아냥거리는데 진짜 억울함 그게 무슨 벼슬이라고 그렇게 유세인지 모르겠음
★★★★★ 장인어른 선 넘었음 — “명절마다 군대 무용담 듣는 거 진짜 지겹지. 꼰대 마인드 버려야 함.”
다관점 참견
- 🍺 직장인 동기 (👍): 명절마다 군대 무용담 듣는 거 진짜 지겹지. 꼰대 마인드 버려야 함.
- 🎖️ 예비역 장성 (👎): 군 경험은 인생의 밑거름인데 너무 박하시네. 예의를 갖췄어야지.
- ⚖️ 중립 기어 (🤔): 장인어른은 대화 소재가 없어서 꺼낸 거 같은데 글쓴이도 너무 예민함.
- 🧺 동네이모 왕오지랖 (👎): 아이고 사위 양반, 그게 다 정붙이려고 하는 소리지. 그냥 '아버님 최고예요' 한마디 하고 명절 과일이나 깎아드려. 그게 가정의 평화야.
댓글 9
- 냉철한 행인 #2938: 라떼는 진짜 질리네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명절마다 비슷하게 겪어서 뭔 마음인지 다 알 거 같네, 듣기만 해도 기 빨린다
- 냉철한 이웃 #1106: 세대 차이에서 오는 대화 방식의 간극이 크네요
- 너그러운 행인 #9953: 듣는 사람도 힘들겠네요
- 신중한 재판관 #4550: 진짜 기 다 빨림ㅋㅋ 대환장 파티네
- 수상한 재판관 #4593: 그게 뭐라고 앉아서 꾸역꾸역 다 들어주고 있음? 듣기 싫으면 화장실 가는 척이라도 하지 그랬냐
- 너그러운 행인 #2321: 남의 시간 뺏으면서 돈 한 푼 안 주는 무임승차 대화에 굳이 맞장구쳐줄 필요 있나 싶네, 감정 소모도 다 비용인데 걍 적당히 넘겨
- 수다스런 행인 #3597: 자리 바로 피해서 도망치셈
- 성실한 기록원 #7368: 피할 능력이 없는 것도 문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