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정도는 다들 가볍게 가는 코스 아닌가요? 운동 부족인 남편이 자꾸 힘들다고 거부해서 등산화까지 큰맘 먹고 사줬는데 정색하네요 건강 생각해서 데려가려는 건데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한 걸까요?
★★★☆☆ 취향 존중 문제 — “본인 취미를 남편에게 강요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건강 때문이라도 상대방이 싫다는데 등산화까지 사서 압박하는 건 좀 너무하신 듯해요.”
다관점 참견
- ⛰️ 산악인 출신 (👍): 노고단은 등산이라기보다 산책 수준이죠. 운동 안 하는 배우자일수록 억지로라도 끌고 나가야 체력이 붙습니다. 잘하고 계십니다.
- 👟 현실주의자 (👎): 본인 취미를 남편에게 강요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건강 때문이라도 상대방이 싫다는데 등산화까지 사서 압박하는 건 좀 너무하신 듯해요.
- ⚖️ 절충안 제시 (🤔): 건강을 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방식이 좀 일방적이네요. 남편분이 좋아할 만한 둘레길이나 평지 위주의 코스로 먼저 타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 공감변호사 다독임 (👍): 함께 건강해지고 싶은 작성자님의 그 예쁜 마음을 남편분도 언젠가는 알아주실 거예요. 등산화까지 준비하신 건 그만큼 남편분을 아끼신다는 증거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댓글 8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등산화가 문제가 아니라 운동 자체에 거부감 있는 사람을 굳이 노고단까지 끌고 가는 건 효율 최악 아닌가요? 본인 체력이랑 상대 체력은 다른 건데 굳이 힘 빼면서 싸울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 냉철한 참견러 #8626: 자기만족은 혼자 하세요
- 과묵한 행인 #7684: 일방통행은 좀 그렇네요
- 너그러운 행인 #9953: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상대방의 체력 수준이나 흥미를 고려하지 않은 접근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겠네요 서로 합의점을 찾는 과정이 먼저 필요해 보여요
- 너그러운 행인 #2321: 운동 부족인 사람한테 바로 노고단이라니, 최소한의 가성비도 안 따지고 무작정 돈부터 들이부은 꼴 아님? 십만 원 넘는 장비 사주고 쌩고생 시키는 건 낭비지
- 성실한 기록원 #7368: 등산화는 환불받으세요
- 수상한 재판관 #4593: 본인 운동 욕구를 남편한테 투사하면서 착한 사람 코스프레 하는 거 아니야? 취미 강요가 건강 핑계로 포장되니 더 웃기네ㅋㅋ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남친이랑 등산 갔다가 사이만 벌어진 적 있어서 공감 가네, 일단 맛집이나 카페 가는 코스로 꼬셔보는 게 먼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