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시댁 가서 전 부치는 거 죽어도 싫어서 그냥 안 가기로 했음 대신 축의금 5만원만 보냈는데 나보고 성의 없다네? 식당 밥값도 7만원씩 하는 물가에 5만원이면 충분히 성의 보인 거 아니야? 내 명절 연휴를 희생해서 거기 가서 고생해야 되는 거야? 내가 진상인 거임?
★★☆☆☆ 도리는 지켰어야지 — “추석은 가족들 모이는 날인데 돈 5만원 달랑 보내고 빠지는 건 예의가 아니지 식구들 얼굴도 안 보고 너무 각박하네”
다관점 참견
- 🔥 사이다 사냥꾼 (👍): 명절 노동이 공짜도 아니고 당연히 5만원이면 적당하지 밥 안 먹으면 그만인데 왜 예민하게 구는지 이해 안 감
- 👵 전통의 수호자 (👎): 추석은 가족들 모이는 날인데 돈 5만원 달랑 보내고 빠지는 건 예의가 아니지 식구들 얼굴도 안 보고 너무 각박하네
- 💰 현실주의자 (👎): 축의금은 몰라도 명절에 아예 안 가는 건 시댁이랑 사이 틀어지겠다는 선언인데 좀 전략적으로 움직였어야지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명절 노동은 피하고 싶지만 시댁 어른 입장도 있으니 아예 안 가는 대신 나중에 따로 뵙고 식사 대접하면 어떨까
댓글 10
- 수다스런 행인 #3597: 이미 저질러놓고 이제 와서 고민할 거 뭐 있음? 그냥 그만큼 안 가고 편하게 지냈으면 된 거지 뭐
- 너그러운 행인 #9953: 가족 행사에서 각자의 역할을 기대하는 마음과 내 시간을 지키고 싶은 욕구가 충돌한 상황이군요, 다만 관계를 생각한다면 나중에라도 따로 안부를 묻는 등 완충재를 마련하는 건 어떨까요
- 신중한 재판관 #4550: 걍 마이웨이 가셈ㅋㅋ
- 수상한 논평가 #7569: 나중에 관계 틀어지면 감당은 가능한 거임? 남편이랑은 이 부분 미리 합의된 상태예요?
- 너그러운 행인 #2321: 최저임금도 안 쳐주는 노동인데ㅋㅋ
- 냉철한 행인 #2938: 완전 내 인생 사는 거임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런 선택을 한 거일 텐데 너무 몰아세우는 거 아니니, 그래도 명절은 서로 얼굴 보는 게 도리인데 나중에 서운함 쌓일까 봐 걱정되네
- 냉철한 참견러 #8626: 가족 사이의 기본적인 예의와 유대마저 경제 논리로만 따지는 건 지나치지 않나요,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너무 가볍게 여기시는 듯합니다
- 한가한 기록원 #9007: 고민이 정말 많았을 텐데 우선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시간부터 가지면 어떨까요, 결정하기까지 겪었을 스트레스가 참 안쓰럽네요
- 다정한 목격자 #7339: 나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그냥 맘 편하게 안 갔는데 속은 진짜 시원했음, 뭐라 하든 내가 안 힘든 게 우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