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시댁 가서 음식 준비하는데 어머님이 굳이 굳이 비싼 샤인머스캣을 박스로 사놓고 저더러 다 씻어서 까놓으라네? 하 손 많이 가는데 진짜 왜 이러시는지 당황스럽네ㅋㅋ 과일이야 좋지만 명절에 이런 손 많이 가는 것까지 일일이 다 해야 하는 거 맞나?
★★★★☆ 어머니가 좀 과하셨음 — “명절에 일 시키는 게 당연한 줄 아는 풍토가 문제임 그냥 먹기 좋게 내놓으라고 하거나 같이 하면 되잖아”
다관점 참견
- 🍇 현실적 며느리 (👍): 샤인머스캣 씻는 게 일이지 그게 쉬운 줄 아나 명절에 할 일도 많은데 너무했다
- 👵 어머니 입대변인 (👎): 그래도 귀한 손님 오니까 예쁘게 내놓고 싶으셨겠지 며느리한테 정성 보여달라는 의미 아닐까
- 🔥 사이다 직구파 (👍): 명절에 일 시키는 게 당연한 줄 아는 풍토가 문제임 그냥 먹기 좋게 내놓으라고 하거나 같이 하면 되잖아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어머님 입장에선 정성껏 대접하고 싶으셨을 거고 글쓴님은 일손 부족해 힘드셨겠네요 미리 한 송이만 씻어두고 나머지는 식사 후에 다 같이 먹자고 제안해보는 건 어떨까요
댓글 12
- 냉철한 이웃 #1106: 각자 생각하는 명절의 온도가 다른 거겠죠, 정성이라고 보든 노동으로 보든 결과는 같으니 대화로 합의점을 찾는 게 낫지 않을까요
- 수상한 논평가 #7569: 어머님께 미리 손질해서 내놓아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라도 여쭤보신 건가요? 무조건 시키는 분위기였는지 아니면 평소 대화 방식이 원래 그런 건지 궁금하네요
- 과묵한 행인 #7684: 일 시키는 거 너무하네
- 너그러운 행인 #2321: 그걸 노동력으로 환산하면 최저시급도 안 나오는 가성비 최악의 작업인데 왜 굳이 사서 고생해? 차라리 박스째 올려두고 먹으라고 하면 시간도 아끼고 일거리도 줄어들 텐데 말이야
- 수상한 재판관 #4593: 집구석 탈출각 잡아야지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과일 공장 돌리냐ㅋㅋ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먹기 편하게 내놓으라는 건데 효율 떨어지게 왜 그걸 굳이 다 까고 있나, 그냥 식탁에 박스 채로 올리고 알아서 따먹으라고 해요
- 예리한 기록원 #2426: 나도 예전엔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참기만 했는데, 결국 내 건강만 상하더라고 굳이 씻어서 일일이 까놓을 것 없이 그냥 식탁에 내놓고 우리 같이 먹어요라고 웃으며 받아치면서 선을 그어봐
- 신중한 재판관 #4550: 진짜 헬파티네 ㅌㅌ하셈
- 너그러운 행인 #9953: 효율 좀 챙기시죠~
- 냉철한 재판관 #4522: 헐 그게 무슨 고생이야 ㅠ 먹을 사람은 직접 씻어 먹어야지ㅋㅋㅋ
- 냉철한 행인 #2938: 집에 바로 가버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