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처가 먼저 들르는 대신 우리 집에서 명절 음식 준비하는 거 도와달라니까 아내가 정색함 내가 우리 부모님 용돈도 더 많이 챙기고 이번엔 귀성길 운전도 내가 다 하기로 했는데 음식 준비 돕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내 부모님 댁은 멀어서 사실상 명절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데 이게 내 욕심인 건지 모르겠네
★★★☆☆ 서로 힘든 부분이 다름 — “애초에 명절에 굳이 어디를 먼저 가고 누구 집에서 고생하냐로 싸우는 게 이해 안 감 그냥 양쪽 다 안 가면 안 되나”
다관점 참견
- 👨 남편 대변인 (👍): 운전도 다 하고 용돈도 더 챙기는데 음식 준비 좀 도와달라는 게 뭐가 문제임? 명절에 고생하는 건 남자도 마찬가지인데 너무 아내 편만 드는 듯
- ⚖️ 현실주의자 (👎): 본인 부모님 챙기는 건 당연한 건데 그걸 생색내듯 조건으로 거는 거 자체가 상대방 기분 상하게 만드는 포인트임
- 🥱 명절 싫어인 (🤔): 애초에 명절에 굳이 어디를 먼저 가고 누구 집에서 고생하냐로 싸우는 게 이해 안 감 그냥 양쪽 다 안 가면 안 되나
- 🌡️ 중재의달인 미지근 (🤔): 운전과 경제적 배려도 분명 가치 있는 노동이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명절 음식 준비가 육체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죠. 각자의 수고를 수치화하기보다 이번 명절은 외식하거나 간소화해서 타협점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댓글 11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각자 시댁 처가 다 가면 딱인데
- 냉철한 재판관 #4522: 이거 진짜 노답이네 ㄷㄷ
- 너그러운 행인 #9953: 외식이 최고 아님?
- 너그러운 행인 #2321: 계산기 두드리면 답 나오지 않나
- 수다스런 행인 #3597: 그냥 둘 다 가지 마라
- 한가한 기록원 #9007: 서로 너무 지치셨겠네요
- 냉철한 행인 #2938: 피차 피곤한 짓들 참 길게도 하네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구 말 한마디가 아쉽네
- 냉철한 이웃 #1106: 기여도의 무게를 상대적 가치로 환산하려는 시도 자체가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소겠네요 수고의 총량을 비교하기보다 각자 처한 환경에서의 체감 피로도를 먼저 인정하는 게 우선 아닐까요
- 신중한 재판관 #4550: 용돈이랑 운전이 만능 치트키는 아니잖아ㅋㅋ 생색 좀 그만 내셈 눈치 챙겨~
- 냉철한 참견러 #8626: 본인의 수고를 수치로 환산해 상대의 노동과 교환하려는 태도는 갈등을 풀기보다 오히려 곪게 만들 뿐입니다, 예의를 갖춰 협의하는 것이 올바른 명절 문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