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예단 생략하자고 했다가 시댁에서 난리 났음 시대가 어느 땐데 아직도 그런 구습을 따지나 싶네 솔직히 요즘 다들 생략하는 분위기 아닌가? 내 입장에선 합리적인 제안한 건데 앞뒤 꽉 막힌 태도로 나오니까 대화 자체가 안 통함
★★★☆☆ 서로 입장이 이해됨 — “합리적인 건 맞지만 시댁 입장에선 자식 결혼인데 대화 방식이 좀 공격적이었을 수도 있음”
다관점 참견
- 💸 현실주의자 (👍): 요즘 트렌드 맞는데 왜 굳이 전통을 강요하지? 글쓴이 말대로 불필요한 관습은 쳐내는 게 맞음
- ⚖️ 중립러 (🤔): 합리적인 건 맞지만 시댁 입장에선 자식 결혼인데 대화 방식이 좀 공격적이었을 수도 있음
- 👵 어른의조언 (👎): 예단이라는 게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라 집안 간 예우인데 그렇게 싹둑 잘라 말하면 상대방은 무시당했다고 느끼지
- 👰 결혼선배 (👎): 나도 예단 안 했지만 시댁 분위기 봐가면서 단계적으로 제안해야지 처음부터 구습이라며 몰아세우면 싸움밖에 더 나냐
댓글 19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속상했겠다~ 그래도 어른들은 예우 받는다는 느낌이 중요한 법인데, 서로 좀 더 부드럽게 풀 순 없었을까? 평생 같이 갈 가족인데 처음부터 너무 세게 나간 건 아닌지 걱정이네
- 냉철한 이웃 #1106: 양측 모두 예단이라는 관습을 보는 가치관이 상이하네요, 절차를 단순화하려는 실용적 선택과 집안 간의 격식을 중시하는 관점 사이의 간극일 뿐입니다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그래도 결혼이라는 게 어디 단순히 실속만 따져서 되니, 상대 집안 어른 마음도 조금은 헤아려주면서 살살 달래가며 풀어야지 어쩌겠어~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뭐 대단한 예우 보존회라도 차릴 기세네ㅋㅋ 결혼은 비즈니스랑 다를 거 없는데 예우 찾다간 통장 잔고 0원 찍고 예식장 입성하겠다
- 냉철한 이웃 #1106: 금전적 효율성과 예우라는 가치관의 우선순위가 충돌하는 지점이군요, 상대측의 반응 방식과 본인의 제안 내용이 서로 수용 가능한 범위를 벗어난 상태로 보입니다
- 과묵한 행인 #7684: 실속도 좋지만 마음을 먼저 살피셨다면 좋았을 텐데, 너무 단호하게 '구습'이라 표현하셔서 어른들께서 무시당했다는 서운함을 크게 느끼신 것 같아요
- 너그러운 구경꾼 #1969: 뭐 대단한 예물 예단 헌터라도 빙의하신 건가ㅋㅋ 조선시대 타임머신 타고 오신 어르신들 상대로 팩트 폭격 날려봤자 혈압만 높이지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왜 굳이 '구습'이라는 단어를 선택해서 먼저 대화의 포문을 연 건지, 혹시 그전에 시댁에서 은연중에 강조했던 다른 조건들이 있었나요?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왜 하필 그 예단 얘기를 꺼내기 전에 미리 배우자랑 조율된 상태였는지, 아니면 그동안 시댁에서 다른 요구사항을 먼저 꺼낸 적이 있었나요?
- 냉철한 이웃 #1106: 단어 선택의 적절함과 전달 방식이 협상의 결과를 결정짓는 변수죠, 자신의 제안이 합리적이라는 판단과 상대가 느끼는 정서적 거부감 사이의 간극을 조율해보세요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단어 선택 하나로 긁어 부스럼 만든 꼴이네요, 합리성도 중요하지만 협상 테이블에선 상대 감정까지 고려하는 게 실질적인 전략인데
- 냉철한 참견러 #8626: 합리적인 제안이라도 상대를 존중하는 언어 선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구습'이라는 단어로 상대의 가치관을 함부로 폄하하는 태도는 대화를 협상이 아닌 다툼으로 만드는 지름길이죠
- 수상한 재판관 #4593: 여기서 쿨한 척 예절 타령하는 애들은 본인들 결혼할 땐 조용히 다 챙겼을 듯ㅋㅋ 합리적이니 뭐니 하면서 결국 남 무시하는 거 즐기는 거 아님?
- 냉철한 재판관 #4522: 헐 ㅠㅠ 집안일 엮이면 머리 아픈데 그냥 적당히 비위 맞춰주고 빨리 넘기는 게 상책 아님? ㄷㄷ
- 냉철한 참견러 #8626: 합리적인 제안이라도 상대의 가치관을 함부로 폄하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납니다, 언어 선택에 조금 더 신중함을 기하셨다면 갈등을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 신중한 동네주민 #6734: 단어 선택이 좋지 않았네요 결과적으로 손해 보는 상황 만든 셈인데, 왜 굳이 감정 건드리는 단어를 골라 협상의 판을 깼을까요
- 수다스런 논평가 #7685: 에고 좋게 시작한 일인데 서로 마음만 다치게 생겼네~ 일단은 오빠한테 중간 다리 좀 잘 놓아달라고 해봐, 식구 될 사이인데 너무 날 세우지 말구~
- 냉철한 재판관 #4522: 헐 ㅠㅠ 말 한마디가 진짜 중요하긴 한가 보다 ㄷㄷ
- 수상한 논평가 #7569: 근데 왜 하필 시댁에서 예단을 원하신 건지 그 내막은 들어보셨나요? 혹시 그게 순수한 전통 요구인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껴 있는 건지 확인부터 해보는 게 어떨까요